Les amis de Peach
보고싶다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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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 Daniel
좋아하나봐



다니엘
응


다니엘
내가했어.


다니엘
계산


시은
왜...


시은
내가 오늘 태형이한테 미안한 일이 있어서 사주려고 한건데..


다니엘
나한텐 미안한일 없잖아


시은
그런데..너가 와서 사준거지


다니엘
그래서 내꺼 계산하려다가 다 계산했어 그냥


시은
고마워..내가 낼 돈줄게


다니엘
안줘도 되


다니엘
돈 가져오지마 뺏긴다


시은
그래두..


다니엘
아무튼 가져오지마


시은
다음에 내가 살게


다니엘
알았어


시은
고마워


다니엘
ㅇㅇ

뚝-


태형
다니엘이 샀대?


시은
ㅇㅇ


시은
다음에 사기로 했어


태형
그래ㅎ


시은
응. 미안해 뭐라도 사줘야 됬었는데


태형
무슨소리얔ㅋ


태형
어짜피 너두 그럴거라며

태형이는 자신의 두손으로 내 두팔을 잡고 말했다.


태형
괜찮아. 사주는 대신 날 많이 도와주면되지ㅎ


시은
그래 내가 많이 도와줄게


태형
그럼 나야 고맙지.


재환
흐앗!


시은
언제 왔어?


재환
안놀래네..; 방금


재환
근데..얜 누구?


시은
아 김태형. 그냥 엄친아들


재환
아 안녕?


태형
어 안녕ㅎ


시은
ㅋㅋ둘이 친해져봐


재환
×°*^#^%":;^@#*?@!"


태형
*^#%?,;:/+×&


시은
'첨 만났는데..벌써 친해졌나보네..ㅎ'


시은
'지금....시간이...'

05:00 PM

시은
헐..벌써 5시?!


시은
애들아 나 먼저 가볼게


재환
그래? 좀 더 놀다가지..나 온지 1분도 안됬는데..


시은
너온지 20분 지났어;


태형
ㅋㅋ 그래?


태형
조심히 들어가ㅎ


시은
응-


재환
잘가~


시은
ㅂㅂ


시은
'오빠가 기다리겠다..'

나는 집을 향해 뛰고, 또 뛰었다.


성운
야 웰케 늦게 왔어


시은
ㅋ 걱정함?


성운
걱정은 개뿔 배고파 빨리 라면 끓여


시은
역시.. 매일 라면만 처먹어라 돼지나 되지


성운
ㅅㅂ


시은
한다


성운
잔말말고 빨리해


시은
알아써

룰루 랄라-

몇분후



시은
다됬다


시은
그럼이제 식탁으로


시은
꺄악!

나는 손을 데었다.

오빠가 달려왔다.


성운
여주야!

오빠는 내 손을 붙잡고 무릎을 꿇었다.


성운
괜찮아?


시은
어...

오빠는 바로 날 붙잡고 화장실로 달려갔다.

그러고는 내 손을 차가운물에 씻어주었다.


시은
미안해.. 라면 다 엎질러졌어. 많이 배고파?


성운
라면이 문제냐

나는 오빠 눈에 고인 눈물이 보였다.

오빠의 이런 모습은 처음이었다.

오빠는 내 손에 연고를 바르고는 붕대로 감아주었다.


성운
하..미안하다 내가..


성운
내가..내가 끓였어야 되는데

그때 나의 손에 물이 하나 떨어졌다.

오빠의 눈물이었다


시은
오빠 울어?


성운
울긴 왜울어

오빠는 그자리에서 일어나서 뒤돌아

눈물을 훔쳤다.

나는 그대로 일어나 오빠를 안으며 말했다.


시은
아이 괜찮아~ 그렇게 심한것두 아닌데 놀래서,...놀래서 그런거야ㅎ


시은
그리구 미안해..항상 욕하구..짜증내구..


시은
그리구 그런거 다 받아줬잖아..


시은
고마워 오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