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i un faible pour mon professeur
#09 / J'ai un faible pour mon professeur


그렇게 한참 시간이 지난 후 • • •

똑똑 -


최수빈
야 유여주 자냐?


유여주
안 잔다 왜...


최수빈
뭐냐 너 왜 그런데?


유여주
아 몰라 짜증나...


최수빈
넌 이 오빠 믿지도 못 하니... 뭔데 얼굴엔 베게자국까지 생기고


유여주
아니... 아 씨×...


최수빈
? 너 무슨 일 있지


유여주
무슨 일 있으니까 이러잖아...


최수빈
무슨 일인데?


유여주
하아... 이거...

여주는 조용히 학교 대전을 수빈에게 보여줬고, 수빈은 얼굴을 살짝 찡그린 채 여주에게 조심히 말한다


최수빈
야 유여주, 이거 캡쳐해서 보내


유여주
? 캡쳐는 왜...


최수빈
왜긴 왜야, 누군지 알아야지


유여주
응... 찍어서 톡으로 보내줌...


최수빈
어휴... 그래 쉬어라

그렇게 수빈이 나간 후 • •

여주는 그 대전을 그대로 스샷을 찍은 뒤 수빈에게 보냈고, 다시 베게에 얼굴을 묻혔다

한편 수빈이의 방, 수빈은 여주가 보낸 스샷 사진을 저장을 한 후, 바로 범규에게 이 사진을 넘겼다


최수빈
💬 범규야, 나 수빈인데 우리 여주 담임이라고 들었어 근데 너희 학교 대전? 에서 여주 욕 하고 있는데 이거 내일 공지 한 번만 해줘

수빈은 카톡을 보낸 후, 범규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었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답변이 왔다


최범규
💬 헐... 대전에서 저럴 줄은 몰랐는데 누군지는 제가 내일 찾을게요, 혹시 여주 자요?


최수빈
💬 여주 지금 아까보다는 기분 안 좋아졌는지 지금 혼자 베게에 얼굴 묻고있고 그래


최범규
💬 으음... 일단 알겠어요, 고마워요 형 나중에 한 번 만나요~


최수빈
💬 오냐 알았다~

그렇게 짧은 톡이 끝난 후, 수빈은 한 번 웃으면서 자기 할 일을 시작했다

다시 여주의 방, 여주는 여전히 베게에 얼굴을 묻고 있었고 이때 여주 폰에서 전화가 울렸다

여주는 전화가 울린 것을 보고 조심히 벌떡 일어났고, 발신자를 확인을 해보니 다름이 아닌

" 짝사랑 상대이자 우리 담임❤ "

담임에게 전화가 온 것이었다, 여주는 마음을 한 번 가다듬고 전화를 조심히 받았다


유여주
📞 선생님..? 갑자기 전화는 왜..


최범규
📞 ... 너 괜찮아? 우리 잠깐 얘기 좀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