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i un fils

[11] Jiyoung

일단 침실에 데리고 오긴 왔는데

그냥 두고 나가면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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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28)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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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혜 (28)

..?

이런

조용히 나가려고 했는데

그러긴 틀렸네

그런데 솔직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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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혜 (28)

.....

좀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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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28)

...가지마

가지 말라니

이럼 설레는데

이 잠깐의 설렘

이 설렘이 나를 옆에 앉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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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혜 (28)

....푸흐

아 진짜 너무 잘생긴 것 같아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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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28)

((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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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혜 (28)

ㅇ...어..?

옆으로 돌아누운 정국의 눈에서 흐르는 눈물

서혜는 당황해서 어쩔줄 몰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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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혜 (28)

ㅇ...어...ㅇ..왜 울어요...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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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28)

...흐으...ㄱ..가지마..나 혼..자 못살아..

그때 눈치챘어야 했다

무언가 단단히 잘못되었음을

이 사랑을 감출

이 사랑을 멈출

커다란 계기가 생길 거라고

이때, 이미 알아챘어야 했다.

((달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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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혜 (28)

....((스윽

방문을 닫고 나온 서혜는, 조용히 눈가를 문질러 잔뜩 고인 눈물을 닦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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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혜 (28)

...

오늘도 잠 푹 자긴 글렀다.

자는 내내

이 악몽이 생각날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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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28)

가지마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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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28)

나 혼자 못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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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28)

너 없으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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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28)

가지마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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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28)

지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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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혜 (28)

.....

지영

지영아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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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혜 (28)

...(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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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혜 (28)

지영....

지영이 누군데

애인?

내 앞에서 애인 이름 부른거야?

내가 불륜 막았어?

연애 하는것도

애 낳은것도

내가 다 책임 졌잖아

같이 행복하게 살잖아

대체 뭐가 문젠데

내가 여기서 뭘 더 해줘야해?

뭘 덜 해줬길래

내 앞에서 애인 이름이나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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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혜 (28)

...지긋지긋 하네

나도

너도

이 마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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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혜 (28)

...다 버리고 싶어

너도

나도

이 마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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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혜 (28)

진짜 너무 웃긴다 ㅋ

너도

이 마음도

그리고 가장 웃긴건

그래도 널 사랑하는 나 겠지

**손팅**

**댓 4개 이상 연재**

**신작 투표 해주고 가요!! 1번 조직물 2번 황궁물 3번 학교폭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