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 dois être folle, tu me manques

Épisode 3 Le visage qui me manque

그의 얼굴을 본 순간 나는 얼음이 되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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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

"와, 이게 누구들이셔. 요즘 대세인 방탄소년단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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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이번에도 안 올줄 알았는데. 시간이 조금 비었나봐?"

그래... 이번에도 안 올줄 알았는데. 그냥 오지 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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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오늘은 우리 휴가랑도 겹쳤고 그리고 보고싶은 얼굴도 있어서 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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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진

"나 보고싶었어 태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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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넌 아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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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진

"아하하하 넌 변함없이 솔직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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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오랜만이다. 다들 잘 지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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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우리들은 뭐 활동하면서 잘 지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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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연주는 뭐하면서 지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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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야, 연주야"

지수가 나를 건들이자 그제야 정신이 돌아온 나다.

이연주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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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물어보잖아. 뭐하고 지냈는지"

이연주

"어... 나는 통역사 되서 통역 열심히 하면서 지내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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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의외네. 그렇게 춤을 좋아했던 애가 통역사가 되었다니"

"..............."

할말이 없었다. 옛날 생각이 나서 괴로웠다.

이연주

"하... 지수야. 나 화장실 좀 갔다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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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연주야, 너 괜찮아? 왜 이렇게 아파보여"

이연주

"...괜찮아"

나는 창백해진 얼굴로 화장실로 향했다.

하아... 나 왜 이래.

김태형 좋아보이네. 그때 그렇게 못되게 굴어서 진짜 미안하고 맘 아팠는데. 나만 혼자서 괴로워했던건가...

넌 천벌을 받아도 할말없자나 이연주.

마음을 가다듬고 화장실에서 나왔다.

김태형 image

김태형

"오랜만이다 이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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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니, 연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