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 prévois de venir tous les jours
Épisode. Quelque chose qui ne cesse de me faire rire.



최여주
아.. 그만 웃어야 되는데..ㅎㅎ


최여주
후우- 진정하자 최여주..

철컥-

아주머니
안녕하세요


최여주
네, 안녕하세요 어머니_

아주머니
여기요,

아주머니가 여주에게 처방전을 내밀지


최여주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조제실로 가더니 장갑을 끼고, 처방전에 써있는 증상대로 약을 손에 쥔다


최여주
목감기... 가래침... 목 부음...

얼마뒤, 약을 들고 오는 여주


최여주
하루에 아침, 점심, 저녁 3번이에요 차가운 거 드시면 안되시고, 미지근한 물이나 따듯한 물 드셔야 돼요


최여주
6000원 입니다- 그리고 아프지 마세요 어머님!

아주머니
고마워요, 여기 있어요 6000원

아주머니
근데.. 남자친구는 있어요?


최여주
네, 있어요 남자친구

남자친구가 있다고 말한 후, 싱긋- 웃는 여주다

아주머니
그쵸.. 하긴, 예쁘고 착하고 예의 바르고 똑똑한데.. 없을리가 없죠-


최여주
감사합니다 어머님 ㅎㅎ

아주머니
저 가요-


최여주
안녕히 가세요 어머님-

몇분뒤, 5살 정도 되어 보이는 남자아이와 엄마가 들어오지 하지만 남자아이가 다리를 절뚝거리며 약국을 들어온다

꼬마 남자아이
안녕하세요오....

조금 당황한 듯 보이는 여주


최여주
어디가 아파서 왔어요?

꼬마 남자아이
어린이집 가다가 길에서 넘어졌어요.....

길에서 넘어졌다고 말한 아이는 곧 울 것 같은 표정을 짓는다

꼬마아이 어머님
아이 치료할 것 좀 사려고 하는데요..


최여주
아 네, 약이랑 밴드 드릴게요!

포비돈요오드와 밴드를 가져오는 여주

*포비돈요오드: 흔히 빨간 약이라고 불리는 약이다*


최여주
아이 치료해드릴까요?

꼬마아이 어머님
그래주실 수 있나요...?그럼, 부탁드릴게요..

의자에 앉아있는 아이 앞에 쭈그려 앉더니, 주머니에서 뭘 꺼내는 여주


최여주
조금 따끔할거야 사탕 물고 있으면 괜찮을테니까 물고 있어- 알았죠?

꼬마 남자아이
네..

여주는 약을 조심히 상처에 바른 후, 손을 휘휘- 바람을 일으켜 약을 살짝 말린 뒤 밴드를 붙여준다


최여주
바닥에 살짝 쓸려서 피가 그렇게 많이 나지는 않아요 근데, 흉터가 조그만한 게 생길 수 있어요

꼬마아이 어머님
감사해요- 약 얼마에요?


최여주
4000원 이에요_


최여주
안녕 꼬마야-

꼬마 남자아이
감사합니댜 안녕히 계세요오!!

꾸벅- 90도 배꼽인사를 한 뒤 엄마와 손을 잡고 걸어가는 아이


최여주
...너무 귀엽다... 우리 조카 보고 싶다..

꼬마를 본 후 조카가 생각난 조카바보 여주


그렇게 계속- 손님들에게 약을 드린 약사 여주

03:42 PM
벌써 오후 4시가 되기 약 20분 전

철컥-


최여주
안녕하세요

배를 부여잡고 비틀거리며 들어오는 여고생에 놀란 여주


최여주
학생, 무슨 일 이에요..?

배가.. 배가 너무 아파요....


최여주
체한 것 같아요?

체한 것 같냐고 묻지만 고개를 젓는 학생


최여주
아.. 혹시 월경하는 날이에요?

월경하는 날이냐고 묻는 여주에 학생은 고개를 끄덕인다

*월경은 흔히 말하는 '생리' 와 같은 말이에요 월경은 성숙적인 시기에 정상적인 여성에게 나타나는 생리현상 입니다!*

생리통 약을 찾아 따듯한 물과 함께 들어오지


최여주
여기 있어요, 먹어요_

감사합니다..


최여주
약 먹었으니까 곧 괜찮아질 거에요 돈 안내도 되니까 얼른 학원가요 알았죠?

아니에요! 여기요

감사했습니다-!!

5000원을 여주에게 주고 급하게 밖으로 나가는 학생


최여주
... 나도 저런 적 있었는데...ㅎㅎ

라고 과거를 생각하는 여주다

그이후로, 한끼도 안 먹고 많은 손님을 받은 여주

07:45 PM
어느덧 약국을 닫는 시간이다 여주 혼자 운영하는 탓에 다른 약국들보다 일찍 닫는다

약국을 정리하고 밖에 나가는 여주


밖에 나가니, 약국 앞에 차 한 대가 서있다

운전석 창문이 내려가더니,


김민호
최여주! 얼른 와-

여주의 이름을 부르며 이리 오라는 말에 베시시- 웃더니 조수석으로 가 차에 타는 여주


최여주
뭐야- 언제 왔어?


김민호
보고 싶어서 왔지이-


최여주
뭐야 ㅎㅎ


김민호
너는 나 안 보고 싶었어?


최여주
아니, 보고 싶었지 어어-엄청


김민호
나도ㅎ 기분 좋네 최여주 덕분에


김민호
뭐 먹고 싶어?


최여주
으음.. 한식 먹고 싶어


김민호
그래- 갑시다 공주니임!


최여주
내가 공주면 넌 왕자야?


김민호
그러엄- 안 좋아? 난 좋은데,


최여주
좋지 우리 며칠간 못 봤잖아 좋아서 그래, 얼른 갑시다! 왕자님?


김민호
넵 공주님! 출발합니다-

꽁냥꽁냥한 대화를 하며 식사를 하러가는 두 사람이다


여주 남자친구 민호 첫 등장!

후후 😎 눈 보셨을까요-

제가 사는 곳에는 눈이 왔는데, 완전 많이 오지는 않았어요❄ 사진도 예전에 찍은 거라는 건 안비밀☆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