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i giflé le patron dès notre première rencontre.
#13 : Proposition


유여주
오! 신기해


김태형
그런게 뭐가 신기하다고...

여주는 현재 태형이 시켜준 색깔이 다른 2가지에 음료를 보고 신기해하며 젖고있었다

유여주
엥? 왜 안섞이지...?

하지만 이상하게도 그 음료는 아무리 저어도 절대 색이 섞이지 않았다

유여주
이상하다...

그리고 검색을 해본결과 원래 섞이지 않는 음료라는걸 알아내고 결국 그대로 마셨다

유여주
맞아 근데 이거 왜 안 섞이는 거에요?


김태형
그걸 왜 나한테 묻냐?

유여주
화학 강사라면 서요?

유여주
이것도 화학이잖아요!


김태형
...

만약 태형이 진짜 화학강사라면 쉽게 대답해줄수 있는 문제일것 이다

하지만 태형은 화학강사는 개뿔 학교도 일주일에 한두번씩 나가던 사람이기에 아마 여주보다 화학을 모를것이 분명했다


김태형
엄...엄...그게! 안 섞이는 이유는...!!!

띠리리링---!!!


김태형
야 나 전화 받고온다

유여주
에? 또요?

하지만 그때 타이밍 맞게 울린 전화벨 덕분에 태형은 위기를 넘길수 있었다


김태형
어 왜 전화했냐

남자
그 전정국 이라는 남자 잡았습니다

남자
지금 본부 지하실에 놔뒀습니다


김태형
알았어 도망 못가게 해놔라

남자
예 보스


김태형
다 먹었어?

유여주
네!


김태형
가자 데려다 줄게


유여주
근데 뜬금없지만 저 궁금한거 하나 있어요


김태형
뭔데?

유여주
그쪽은 저랑 오늘 왜 만난거에요? 그때 일에 대한 사과로 그 파티도 따라갔고 했으니까 다 끝난건데 막 오늘 티라미슈도 사주고 음료도 사주고...


김태형
궁금할수도 있긴 하겠네


김태형
그럼 내가 제안 하나할게

유여주
무슨 제안이요?


김태형
최소 일주일에 한번씩 나랑 놀아주기


김태형
그렇게 해주면 너 지금 사는집 월세 없음

유여주
????

여주에 입장에서는 어이가 없었다

일단 제안 자체가 너무나 태형에게 불리한 제안이기도 했고 월세는 집주인이 정하는건데 그걸 왜 태형이 맘대로 하는지도 의문이였다

유여주
아니 내집 월세를 왜 그쪽이 맘대로 해요?


김태형
아 그집 주인이 나야

유여주
...


김태형
아니 그냥 강사일이 짜증나길래 직업을 건물주로 바꿔볼려고

물론 여주를 만난후에 그 집을 샀다는건 비밀이였다


김태형
어쨌든 그래서 제안 수락하는거다?

유여주
뭐...조...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