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ttends mon sort depuis le siège côté fenêtre du bus numéro 613.
Épisode 6 (L'excitation)


약국에 출근한 여주.


정여주
멍


정여주
멍-

누나

누나!!


전정국
누나!!!!!


정여주
(화들짝)ㅇ..어어..!


전정국
손님받아여!!


정여주
ㅇ..어!?! 어어...


정여주
큼, 어디..아파서 오셨어요..?

할머님/들
어어...내가아..그...


정여주
아, 네네!!

자신이 아픈 부위를 설명하시는 할머님의 말을 듣고 있던 여주가 다시한번 생각에 잠긴다.


정여주
멍


정여주
멍-

그때, 여주의 눈에 스쳐지나가는 핑크색 머리카락.


정여주
ㅇ..어!!!!!(벌떡)

순간 여주는 그곳에서 벌떡 일어나고 만다.

싸아아

싸아아-

순간 싸해진 분위기.


정여주
ㅇ..아하하...;;

결국 그 손님은 다 정국이 받게 된다.


전정국
네네, 어디 아파서 오셨어요?(싱긋)

할머님/들
어어..그것이...

잠시뒤

할머님/들
내가, 그래서어..아이고....


전정국
네, 아..그러셨구나..그럴때는 냉파스보다는 온파스가...

지금 생각해보는거지만 쟤가 일은 참 잘해.

방긋방긋 잘 웃어주고, 맞장구도 잘쳐주고...


정여주
휴....

툭툭))


정여주
...?


정휘인
무슨일 있어?


정여주
ㄴ..네..?


정휘인
너, 지금 개명해야할 판이야..어?

탁탁))

반대쪽에서 손을 털며 정국이 끼어들었다.


전정국
그래요, 아예 멍여주로 개명하는건 어때요?


정여주
아하하...


정휘인
진짜 무슨일 있어? 너, 많이 힘들어보이는데...


정여주
아..별거 아니에요!! 그냥, 이사온지 얼마 안돼서 적응하느라 그러는것 같아요..ㅎ


정휘인
그래..? 알았어. 힘든거 있음 얘기해~ 언니가 도와줄게


정여주
네...ㅎ


전정국
누나, 나도 이 일 힘든거 있음 도와줄게요!!

딱콩!!


전정국
아야...!!


정휘인
니가 도와주면 퍽이나 잘 알겠다, 어?


정휘인
쓸데없는 얘기 말고 빨리 바닦이나 닦어.


전정국
치..누나가 하기 싫어서 나한테 시키는거 누가 모를줄아나..


정휘인
어머, 알면 빨리 해.


전정국
와...

결국 입이 대빵 나온체로 바닦을 닦는 그였다.


정휘인
자, 처음은 어색하니까 그럴수 있어.


정휘인
알려줄게. 여기는....

...

..

.

밤이 되고..


전정국
퇴근!!!! 퇴그으은!!!!!!


정휘인
ㅋㅋㄱ너는 어떻게 사장이 되갖고 퇴근을 제일 좋아해ㅋㅋ


전정국
몰라, 나 퇴근!!!


정휘인
여주도 퇴근!!

드르륵

드르륵-

철컹!!

문을 닫고 휘인이 여주에게 묻는다.


정휘인
여주는 어느쪽으로 가?


정여주
아, 저 저쪽이요.


정휘인
저쪽? 아, 너 613번 버스타고 다니는구나~


정여주
네네!!


정휘인
그럼 보라마을 살겠네?


정여주
오, 맞아요!!!


정휘인
아...그래..? 어떡하지..?


정여주
...?


정휘인
나랑 얘랑은 아미마을이여서... 같이 못가겠다...


정여주
아, 괜찮아요!!!


정휘인
그래..? 그래도 나중에 집에 한번 초대할게.


정여주
(싱긋)네에!


정휘인
그래, 잘가~


정여주
네!!

여주를 뒤로하고 휘인과 정국이 간다.


정여주
나도 가야지...

밤이되면 유독 깜깜해지는 시골은 오후 8시가 안된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어두웠다.


정여주
와..어둡다....


정여주
대신 밤에 별들 잘보이니까.....//

덜컹))

끼이익

끼이익-

때마침 버스가 오고 여주가 올라탄다.

(밤이라고 생각해주세요)

띡))

버스기사 아저씨
아가씨 또왔네요~


정여주
아, 안녕하세요!!

자연스럽게 인사를 하고 자리에 앉는 여주.


정여주
두리번두리번))

버스기사 아저씨
...? 뭐 불편한거 있어요?


정여주
ㅇ..아!! 아뇨!! 그냥...


정여주
그냥...음.. 그냥요(싱긋)

버스기사 아저씨
아... 알겠어요. 그럼 출발할께요.

버스가 출발하고 여주는 줄곳 출입문만 바라본다.


정여주
.......


정여주
(이번에도 볼수 있을까..?)

몽글몽글하게 떨려오는 설렘을 붙잡고 말이다.


작가
손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