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ttends mon sort depuis le siège côté fenêtre du bus numéro 613.
S2 Épisode 48 (Pour les amoureux hésitants)




작가
먼저 스토리를 시작하기 전에....((주섬주섬



작가
자, 드디어..!! 제가 신청했던 표지가 왔습니다!!









작가
하앜하앜.... 너무 이쁜거 아닙니까ㅠㅠㅠㅠ


작가
만들어주신 미소작가님....! 진짜 제 사랑 받으시죠..((진지


작가
금손, 다이아손을 넘어 그자체로 보석,,ㅠㅠ



작가
....하...



작가
이제 스토리, 시작해봅시다!!.



작가
이번 화는 잔나비의 ''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 라는 곡과 함께 감상해주세요!!




끼익

끼익_


슬슬 어두움이 지는 하늘,

하나 둘 켜지는 가로등 앞에 멈춰선 버스에서 내리는 여주와 지민이였다.


버스기사 아저씨
자, 잘 돌아보셨나요?ㅎ


정여주
ㅎ... 네..! 기사님이 너무 훌륭하셔서 잘 돌아봤네요,

버스기사 아저씨
그럼 다행입니다, 하하


박지민
..그럼 이제 차고지로...가는건가요..?

버스기사 아저씨
음....


버스기사 아저씨
그러겠죠..? 아마도,..

버스기사 아저씨
괜한 생각이지만 폐차장에는 안갔으면 좋겠어요, ㅎ...


정여주
......



정여주
...절대 안갈꺼에요, 어떻게 가


정여주
아저씨도 계시고, 저도 있고, 지민씨도 있고, 여차하면 태형씨도 있는데 이 버스가 어딜 가요

버스기사 아저씨
피식)) 그러길 바래야죠, ㅎ


버스기사 아저씨
아, 날도 지는데 어서어서 들어가요


박지민
...그럼 아저씨는,..

버스기사 아저씨
.....ㅎ, 나는 마지막 날이잖아

버스기사 아저씨
이왕 이렇게 된거 술이나 마실려고요,


버스기사 아저씨
나는 나대로 잘- 들어갈꺼니까, 걱정들 하지 말고 들어가요

버스기사 아저씨
밤 깊어지면 추우니까, 응?ㅎ


정여주
.....


정여주
....ㅎ



정여주
가끔씩 아저씨 보면.. 저희 오빠보다 더 걱정이 심하신것같아요, ㅎ

버스기사 아저씨
이게 다 애비 마음이라는거요, 다들 보면 내 아들딸같고 그래,


정여주
....((싱긋



정여주
그럼 저희는 먼저 들어가보겠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박지민
날도 추운데 항상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 감기 걸리면 안되니까... 아시겠죠..?

버스기사 아저씨
어휴, 다들 왜들그래? 다신 못볼사람처럼-ㅋㅋㅋ

버스기사 아저씨
하루 뒤에 마을회관에서나 보지 않으면 돼, ((끄덕끄덕


정여주
푸흐...ㅎㅋㅎㅋ




저벅

저벅_


_어쩌면 여러번 같이 걸었을 집에 가는 길,

길가에 익숙한 가로등과, 간간히 보이는 벤치가 어쩌면 조금...

다르게 보이는 시간이였다.




정여주
지민씨,ㅎ 우리 마을 있잖아요-


정여주
되게, 로멘틱해보이지 않아요?ㅎ


박지민
......?



박지민
어떤 점이요...?


정여주
...그냥.......



정여주
가로등 대신, 나무에 전구를 감아놨잖아요_ 예쁘게,


정여주
봄에는 그냥 가로등만 비춰놓는데.. 겨울에 이렇게 해놓으니까 엄청 이쁜것같아요, 운치도 있고 ((피식


박지민
........


박지민
......그러네요,... 겨울에도 예쁘네, 이 나무들은


정여주
ㅎ.... 이러고 있으니까 또 옛날생각난다-


박지민
.....?


정여주
...미안해요,ㅎ 항상 이렇게 분위기있을때 생각나는건 거의 지민씨랑 있을때라...((싱긋


박지민
......ㅎ



박지민
그만큼 나랑 같이있었다는거니까 괜찮아요,ㅎ


정여주
......ㅎㅎ


박지민
혹시 어떤 기억인지 말해줄래요?ㅎ 나도 좀 기억해보게_


정여주
...음.....



정여주
좋은 기억들이에요, 조금.. 달달한...?ㅎ


정여주
...지민씨랑 여기서 서로 이름도 트고, 친해지고,...

........




정여주
아,ㅎ 나 지민씨랑 이 곡도 되게 자주들었어요


박지민
무슨곡이요...?


정여주
가을에, 버스에서 같이 들었었거든요_


정여주
...살짝.. 쓸쓸할때...?ㅎ


박지민
유명한 곡이에요?ㅎ


정여주
음.... 아예 안유명한 곡은 아니죠?


정여주
.......


정여주
......((피식



정여주
같이 들으면서 걸을래요?




박지민
좋죠,ㅎ...



정여주
이 곡은,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라는 곡이에요


박지민
아,


정여주
ㅎㅋㅎㅋ노래 좋죠?


박지민
약간... 세련되게 촌스럽네요,.


정여주
ㅋㅋㅋㅋㅋ그게 뭐야!!ㅋㅋㅋ


약간.... 가슴이 데워지는 기분이였다.

조금은 구식인 이어폰을 서로의 귀에 꽃은 체, 하나의 음악을 공유하는 시간,..


내게 한 송이 벚꽃같았던 그녀는 지금 내 옆에서 걷고있었고,

혹시라도 멀어져 노래가 끊길까, 맞잡은 두 손이 따뜻했기에


노래의 기타소리가 내 마음을 간지럽히는 것처럼... 언젠가,


그 가사처럼,


추억할 그 밤 위에 갈피를 꽃고 선,

남몰래 펼쳐보고픈,..


그런, 밤이였다.




박지민
........



박지민
.....여주씨,..


정여주
..네?


정여주
.....?


박지민
.........



정여주
왜... ㅁ,뭐.. 어디 아파요...?


정여주
...저기, 벤치라도 갈까요....?


박지민
.......아뇨,.. 아니....


박지민
..........


스윽

스윽-


순간, 몸을 돌려 여주와 마주보는 지민,

갑작스런 움직임에 서로의 귀에 걸쳐있던 이어폰의 줄이 바닥으로 떨어졌다.


그리고 그런건 신경도 안쓴다는 듯, 알 수 없는 표정으로 그녀를 바라보는 지민,


..그 눈빛이 어딘가 제 깊은 마음속을 꿰뚫는듯한 기분을 느낀 여주였다.




정여주
......ㅈ,지민씨....?


정여주
...아니..ㅎ 갑자기 왜 그렇게 쳐다봐요.......



정여주
......사람,.. 착각하게.... ((눈빛을 아래로 내린다



박지민
.........



정여주
........?!


잠깐의 정적,


....그리고 이어지는 조금, 더 긴 정적...


어느 노래의 어느 가사처럼,

떨어진 이어폰 위, 겹쳐진 그림자가 작게 일렁였다.


누군가에겐 긴 여운을,

또 누군가에겐 꺾어버릴 수 없는 마음이였던,


그렇게 그는,


내 읽기 쉬운 마음팍을, 스윽_


훑고 갔다.



_피고 지는 마음을 알아요. 다시 돌아온 계절도,


_난, 한동안 새 활짝 피었다 질래. 또 한번 영원히



_....그럼에도 내 사랑은 또 같은 꿈을 꾸고,.




_

_그럼에도 꾸던 꿈을 미루진 않을래,



...

..

.




작가
손팅부탁드립니다!


작가
곡 가사는 댓글에 남겨놓을태니 참고해주세요😊


손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