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 veux ton sang
Je veux ton sang_07


후...

기분이 묘하다.

한여주
" 슬기 언니, 교대요! "


슬기 언니
" 어. 오늘도 고생해. "

한여주
" 네에-, 조심히 들어가세요. "


슬기 언니
" ㅋㅋㅋㅋ 그래. "

슬기 언니랑 교대를 하고..

딸랑-

아, 설마.. 아니겠지..


예린
" 한여주! "

한여주
" 어, 예린이네! "

한여주
" 예린이, 안녕! "


예린
" ㅎ, 내가 바로 달려왔지. "


예린
" 사실 심심해서 왔어. "

한여주
" ....아, 그래? "

한여주
" 얼마나 심심 했길래 ㅋㅋㅋ "


예린
" 글쎄, 많~~이? "

한여주
" 아.. ㅋㅋㅋ "


예린
" 근데 손님이 아예 없네. "


예린
" 이런 인테리어가 예쁜 카페에, 손님이 나 뿐이라니. "

딸랑-

한여주
" 어서오세.. "

한여주
" 하... "


민윤기
" 안녕하세요? "

한여주
" 왜 왔어요. "


민윤기
" 온다고 말씀 드렸잖아요. "

한여주
" ..... "


예린
" 여주여주! 이 사람 누구야? "


예린
" 안녕하세요!!!! 저는 정예린이에요. "


민윤기
" 아, 반가워요. "


민윤기
" 민윤기에요. "

한여주
" ..... "


민윤기
" ..주문 안 받으세요? "

한여주
" 아.. 네. "

한여주
" 아이스 아메리카노로요? "


예린
" 오, 여주 대박...!! "


예린
" 둘이.. 그렇고 그런 사이에요? "

한여주
" 아니!!!! "

한여주
" 절대 아니야. "


민윤기
" ㅎ, 왜요? "


민윤기
" 저는 그렇고 그런 사이 하고 싶은데. "

한여주
" ....???? "

한여주
" (경악) 싫어요, 진짜로. "


예린
" ㅋㅋㅋㅋ 왜 그렇게 싫어해. "

한여주
"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준비 할게요. "

한여주
" 둘이 대화 나누세요. "

그렇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제작 중일때..


민윤기
" 그쪽, 마음에 드네요. "


예린
" 앗..!! 정말요? "


민윤기
" 네, 예린씨는 저 어떻게 생각해요? "


예린
" 잘생겼어요! "


민윤기
" ...푸흡-, 그게 다에요? "


예린
" ...네! "


예린
" 뭐, 더 있나요? 초면인데. "


민윤기
" ...그런가요. "


민윤기
" 사적으로 한번 만나볼까요? "


예린
" 어, 좋아요! "


예린
" 근데 여주랑.. "


민윤기
" 아니에요. "


민윤기
" 아무 사이도, 어제 처음 만났어요. "

.....

휴, 그렇게 말해줘서 다행이네.

근데 예린이가.. 걱정 되는데..

딸랑-

한여주
" 앗, 어서 오세요!!! "


박지민
" 안녕하세요. "

오, 뭐지..!


예린
" 헉.. 대박.. "


민윤기
" 예린씨, 나 봐요. "


민윤기
" 시선 돌리지 말아요. "


민윤기
" (찌릿) "


박지민
" (찌릿) "

....? 아는 사이인가...


박지민
" 여기, 알바생? "

한여주
" 네! "

한여주
" 주문 도와드릴까요? "


박지민
" 네, 아메리카노로 주세요. "


박지민
" 저는 차가운 거 싫어하니까. 따뜻한 거. "

한여주
" 네, 좋아요. 결제 도와 드릴게요. "


박지민
" ㅎ, 되게 예쁘신데. "


박지민
" 번호 따면 안돼요? "

한여주
" ....네? "


박지민
" 번호, 그쪽 번호. "


박지민
" 알려주세요. "

....!!


예린
" 헉, 여주.. 인기 쟁이.. "


민윤기
" .... "


박지민
" 저랑 악수 한번 하실래요? "


예린
" 네? 저보고 말하신 거에요? "


박지민
" 네. "


박지민
" 악수 해요, 우리. "


예린
" 좋아요. "


민윤기
" 어.. 안돼는ㄷ.. "

풀썩-

...??

예린이가 갑자기 쓰러졌다.

한여주
" ㅁ, 뭐야.. 예린아!!! "


박지민
" 아ㅎ, 너무 강했나. "


박지민
" 바로 쓰러질 줄 몰랐네. "


민윤기
" ....박지민.. "


박지민
" 형, 반가워요. "


박지민
" 500살 묵으신 행님. "


박지민
" 많~이도 사셨네요. "


민윤기
" ..... "


민윤기
" 이게 무슨 짓이야. "


박지민
" 이 인간, 피 맛있네. "


박지민
" 살짝 맛 봤어요. "


박지민
" 근데 난 저 알바생이 더 맛있을 것 같아 보이는데.. "

....??

ㅇ.. 왜.. 익숙한 것 같지..?

처음 듣는 소리인데..!!


민윤기
" 야.. "


민윤기
" 탐내지마, "


민윤기
" 니꺼가 아니라. "


민윤기
" 내꺼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