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étais un peu excité
#2 Salut, mon ami de 18 ans ?


......ㄹ고..

야....ㄴ라고...!


김태형
야, 강여준, 눈 안뜨냐?!!

흐릿한 의식 속, 김태형의 얼굴이 보인다

아, 눈 테러 당했어


김태형
일어나, 학교 안갈거야?

강여준
안가, 안가...나가.....


김태형
미친년아, 내가 씻겨주랴?

강여준
응, 씻겨ㅈ...푸흑...아읍, 야!!

여준의 얼굴 위로 물에 젖은 수건이 찰벅, 소리를 내며 떨어졌다


김태형
씻고 와라

강여준
하아...내가 집 비번을 안바꾼게 죄다, 죄


김태형
그러게 천사가 뭐냐, 천사가

강여준
너는 공공칠빵이잖아, 미친놈아..


김태형
폼나고 좋구만, 뭐

강여준
하품) 아 고옥 조 차자줘 (나 교복 좀 찾아줘


김태형
하품하지 마, 못생겼어

강여준
응, 곱게 엿 먹어

그렇게 여준이 화장실로 들어갔고


김태형
하아..교복 또 안 빨았지, 강여준..

투덜거리며 소파 아래에 박힌 여준의 와이셔츠를 빼낸 태형이다

씻고 나온 여준이 화장실 문 앞에 있는 교복을 입고 식탁에 앉으니


김태형
먹어, 앞에서 사왔어

강여준
와우, 삼각김밥!


김태형
그거 밖에 없더라, 그냥 대충 먹고 빵 사먹자

강여준
어어, 돈은 내가 낸다


김태형
?


김태형
우물우물) 진짜?

강여준
응, 가짜


김태형
에라이

강여준
뭘 믿냐, 이번에 내가 살 차례임, 비싼거 말고 다 사


김태형
야, 그리고 내가 말했지

강여준
뭘


김태형
거실 소파에서 자지 말라고, 입돌아가

강여준
에이, 안 죽어, 그 정도로 죽으면 이세상에 산 사람 얼마 없ㅇ...


김태형
아줌마(여준엄마)한테 전화 고?

강여준
포카리 사줌, 하지마


김태형
몇개

강여준
두ㄱ...


김태형
폰 보며) 전화번호가아 어디있었지이...

강여준
아 나쁜새끼, 세개, 더는 안돼


김태형
응, 빨리 먹고 학교가자

오늘도 평소같은 하루가 시작되었다

아주 평범한 하루가

다음화에 계속

ㅡ예고ㅡ


김태형
우리 다른반임? 실화야?

강여준
미친놈아, 떨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