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i été adopté par des fous
×28 _ Adopté par Crazy Guys


내가 10살이 되던해

" 여주는 모델이 어울린다니까요 ??? "

[ 아니 !?!?!? 여주는 배우야 , 우리 아이는 배우라고 !!! ]

" 허 , 참나 그렇게 얘기하지 마세요 여주는 제 아이기도 해요 !! "

우리 부모님은 크게 싸우셨어요

아직 10살 밖에 되지않은 아이의 직업 때문에

진짜 유치하지않나요 ,

돈 그딴거 벌려고 아이를 이용하기위해 직업을 정한다는게

연여주
..... ( 독서중

" 여주는 무조건 모델이에요 . 모델 !!!! "

[ 아니 !? 우리 여주는 배우야 , 감정선도 뛰어나고 타고난 아이라니까 ??? ]

" 우리 여주 , 모델일에도 타고났어요. 포즈도 이쁘고 얼마나 재능이있는데요 "

이런 얘기를 하루하루 일주일 한 달 ,

내내 듣다보니 어느새 우리 부모님은

없어졌어요 ,

의견이 너무나 안 맞았기때문에

서로 한 명을 처리하기 위해 애썼거든요

[ 연××환자 2009 년 8월 21일 30초 사망 •• ]

그렇게 우리 아빠는 나를 떠났어요

" 여보 ... 그러게 우리여주 모델 시키지 그랬어요ㅎ "

나에게 모델을 계속 권유하며 나를 데리고 살것같던 엄마도

몇일뒤 문자한통 보내고 나를 버리고 떠났어요 ,

외롭고 충격적이었지만 , 그래도 난 살아갔어요

하고싶은건 아직 많은 나이니까

그러다 태형오빠를 만났어요 ,


김태형
다음부턴 조심 좀 해

연여주
네 ...

좀 까칠했지만 , 뭐 어때요

잘생겼는데





김태형
여긴 , 옥상 뷰가 진짜 좋지 ?

그렇게 많이 많이 보고 ,

놀고 ,

놀고 , 먹고

놀고 , 먹고 , 자고 했을땐

어느새 엄마에게 잡혀 11살이 되어있더라구요

그렇게 고아원에서 9년을 지내고

저는 지금 이 신세네요



김태형
여주야 !!!!! 연여주 !!!!

연여주
김 .....태형 .... ( 웅얼웅얼

이렇게 생각해보니 그래요 ,

나는 왜 태형오빠와 처음 만나고 하교했을때 울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