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jin + Iljin = Mariage arrangé
6. Délinquant + Délinquant = Mariage arrangé



김여주
어, 박우진? 니가 왠일이냐


박우진
공주님 왠일이라니 남친이 여친 반에 오는것도 안되나?


김여주
하여간 능글거리기는 참 잘해요


박우진
아 아까 들어보니까 Y그룹 딸 어쩌고 하던데 누구냐?

다소 위협적인 우진의 말투에 반에 있던 아이들은 움찔거렸다.


서가희
우진오빠 그거 전데여 혹시 오빠는 W그룹 아들이 누군지 아세여?

서가연은 박우진을 보며 살짝 애교를 부렸다. 진짜 손발 다 없어지는줄. 존나 오글거려


박우진
아 그거라면 잘 알지.

뭐야 박우진 이새끼 자기가 W기업 아들인거 밝힐라고 이러나 돌아이 아니야?


박우진
내가 그 아들이란 사람이랑 아주 친하거든. 그래서 Y그룹 딸도 누군지 알고 결혼식도 초대받았거든

갑자기 박우진이 서가연에게 가까이 다가가 귓속말로 속삭였다. 뭐야 기분 좀 더러운데?


박우진
가연아 니가 Y그룹 딸이라고? 되도 안되는 소리 하지마 지금 그거 다 말하기 전에 꺼져 씨발년아

처음에는 약간 다정한 투로 말했지만 갑자기 바뀌는 말투의 온도차 때문에 가연은 몸을 흠칫하고 떨었다.

서가연은 뒷걸음질을 약간 치다가 자신의 반으로 뛰어가버렸다. 박우진이 뭐라고 말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참 통쾌는 하구만 서가연새끼


박우진
여보야 나 잘했지? 쓰담쓰담 해주면 안돼?

우진의 온도차 때문에 반아이들은 다 놀랐다.


김여주
하... 알겠어 이리와

나는 박우진을 불러 쓰담쓰담해줬다. 이렇게 보니 또 강아지 같고 귀엽잖아!? 내가 키가 작은건지 박우진이 큰건지 몰라도 나는 까치발을 들어야 했다. 그걸본 박우진이 다행이도 매너다리를 해줬다. 이럴때 보면 참 잘생겼단말이지

그 뒤로는 아무일도 안일어 난지 몇일 됐다.

모처럼 내사랑 지은이랑 등교를 하고 있었다.


이지은
아 여주. 너 그거 알아? 서가연 요즘에 학교에서 완전 쾡하게 막 다크서클 완전 많이 내려와 있고 그렇대


김여주
그년이 나랑 뭔상관이야 차라리 잘됐지


이지은
그런가...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박우진한테도 말해줘


김여주
진짜 우리 지은이 너무 착하다~ 박우진도 신경쓰고


이지은
그러면 이년아 이것부터 놓고 그런말을 하던가 참나

나는 지은이를 안은채로 학교에 갔고 그때 직감 했어야 했다. 안좋은일이 또 일어난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