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 serai au bout de cette ruelle.

Chapitre 34) Dans une ruelle som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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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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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열자마자 보이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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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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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떡이되어서 문앞에 기대잠든 석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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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월

이건 대체.....뭔 상황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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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은 눈을 잠시 굴리며 상황파악을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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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월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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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을 찰지게 하기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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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은 한숨을 깊게 내쉬며 석진에게 다가가 팔을 자신의 어깨에 얹힌채로 석진을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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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월

아오 왤케 무거워...여기서 거의 어깨가 반을 차지하는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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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은 석진의 넓은 어깨로 인해 점점 무너져 가려는 자세에 심히 궁시렁 거리며 집안으로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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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월

아아앜!!! 오빠일어나면 겁나 때릴거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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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이 발악을 하며 낑낑대면서 침실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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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은 침대앞으로 석진을 끌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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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월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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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위로 던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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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월

헉헉...더럽게 힘드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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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은 벅찬 숨을 바삐 내리쉬며 침대맡에 걸쳐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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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월

이게 뭔 생고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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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은 자신의 어깨를 주물거리며 석진을 내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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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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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이 뒤척거리다 시월의 허리에 손을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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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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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월

왜 남의 뱃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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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물거렸다 그리고 나서 하는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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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헤헿....고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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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월

.......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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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이 욕이 나오려하는것을 간신히 참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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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석진은 자신의 배를 고기라고 생각한다는것에 시월은 석진을 당장이라도 깨워 험한소리를 내뱉고싶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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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월

자는사람....자는사람은 건드는거 아니야....술먹은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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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최면수준인 시월의 중얼거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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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월

이사람 백프로 내일 속쓰릴거다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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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은 살짝 석진의 손을 치우고 일어나 던져진 이불을 가져와 석진에게 덮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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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동그랗게 몸을 말아 곤히 자는 석진이다

요런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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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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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월

겁나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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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은 자신의 빡쳤던 지난날을 잊고 석진의 자는 모습에 헤실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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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월

안되겠어 이번기회에 여친으로서 점수좀 따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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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은 그길로 옷가지를 챙겨 밖으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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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월

음....어딧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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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이 편의점에 들어와서 두리번거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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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월

아 여깃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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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은 배시시 웃으며 숙취음료를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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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계산대로 가더니 숙취약도 집어서 음료와 함께 내밀었다

직원

다 합쳐서 48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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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의 말에 오천원을 내밀고 잔돈을 받아든 시월은 인사를 하며 편의점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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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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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월

얼른 가서 북엇국도 끓여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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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이 방긋웃으며 머릿속으로 레시피를 생각하며 길을 걷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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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 뚜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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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서 인기척이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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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척을 들은 시월은 잠시 흠칫하며 살짝 뒤를 쳐다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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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 남자가 뒤에서 걸어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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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월

'무서워...언능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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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으로 생각한 시월은 조금빠르게 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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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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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이 걸음을 빨리하자 뒤에있던 남자도 빨리 걸어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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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월

'뭐...뭐야 저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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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한 시월이 재빨리 커브를 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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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시월아!! 유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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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이 시월의 이름을 부르며 어둠속에서 시월쪽으로 걸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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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은 석진의 목소리를 듣고는 재빨리 소리치려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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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월

오...!!!! 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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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이 부르려 하자마자 뒤에있던 남자가 어느새 시월뒤에 다가와 시월의 입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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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월

읍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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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이 버둥대며 벗어나려 하자 남자는 더 꽉 막으며 더 구석으로 끌고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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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시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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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앞에 석진의 목소리가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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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월

'오빠....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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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소름돋도록 시월의 귓가에 숨소리를 거칠게 쉬더니 속삭이기 시작했다

남자

완전 새끈한데? 몸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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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며 조금씩 시월의 가슴쪽으로 손이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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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월

'야이 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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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이 당황하며 남자의 발을 세게 밟은뒤 팔꿈치로 명치를 가격했다

남자

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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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시월의 갑작스런 공격에 배를 움켜잡으며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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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월

오빠아앜!!!석진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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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다 싶어 시월이 다급히 뛰어가며 소리치자 저멀리서 누군가 뛰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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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시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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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 석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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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찾아다녔는지 머리는 헝클어지고 온 몸이 땀범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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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어디갔었어!! 핸드폰은 납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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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이 다급하게 소리치자 시월은 잠시 뒤를 살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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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월

오빠 일단 집으로 얼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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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의 말에 석진은 들고있던 가디건을 시월에게 걸쳐준뒤 시월을 감싸안고 집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