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s personnes âgées ne m'intéressent pas.



민여주
화장실에 가려고 했다 여기서 구역질이라도 하면 안되니까


민여주
근데

(탁

선배들
" 어딜가 대답하고 가야지.. "


민여주
" 흡.. "

선배들
" 너는 관여하지 않는거지? "


민여주
" ㅇ..어? "

선배들
" 너 연애안할거니까 "

선배들
" 뭐 관심도 없잖아 그치..? "


민여주
대답이라곤 그말이였다


민여주
" 응 "


민여주
그러자 자리를 비켜주었고 나는 힘겹게 화장실을 가고 있었다


민여주
사실 조금 어지러웠다


민여주
그리고 더 어지럽게 한다 네 목소리가


전정국
" 여주누나 "


민여주
그리 멀리 있지 않았다 고개를 돌리지는 않았지만 알았다


민여주
그리고 나는 그대로 화장실로 들어갔다


민여주
내가 뭐 화장실에 인연이라도 있는건지


민여주
왜 아프게 하는건지


민여주
진짜 왜인지 모르고 내 행동 하나하나가 이해안갈쯤


민여주
그것조차 알려주지 않고 마음속에선 눈물샘이 차올랐다


민여주
마음속인지 알았는데 울고 있었다

(투둑ㅡ..툭,,


민여주
눈물이 힘겹게 떨어졌고, 서러웠다


민여주
내가 뭘 이렇게 잘못한걸까

수업 2분전 종이치고 나는 나가야했다

문을 부여잡고 앞으로 당겼다

그러자 옆에서


전정국
" 어 누ㄴ.. "


전정국
" 울어..ㅆ어요? "


민여주
(휙


민여주
잽싸게 고개를 돌려버렸다


민여주
' 아 눈 부었는데.. '


전정국
" 누나..왜..울었어요 "


민여주
" ... "


민여주
그걸 어떻게 말할수도 없고


민여주
알아차렸는지 내 손을 잡아주었다


민여주
진짜 따뜻한건지 그렇게 느껴진건지 어찌됬든 네 손은 따뜻했다


민여주
날 지그시 바라보다가 말했다


전정국
" 누나 우리 학교 쨀까요? "


민여주
너가 그런말을 할줄은 몰랐는데..

고맙기도 하고 그랬는데 역시나 다 좋은건 아니였다


민여주
너가 등지고 있는 쪽 복도에서 그 무리들이 날 바라보고 있었다


민여주
마치 "너가 뭔데" 이런 표정으로


민여주
난 말이다, 내 마음이 가는대로 행동할 자격이 있었다


민여주
그래서 누구보다 당당하게 너희에게 걸어가 말했다


민여주
(뚜벅


민여주
(뚜벅_


민여주
당황한 기색이였지만 신경쓰지 않고 내 할말을 했다


민여주
" 솔직히 나도 잘 모르겠어 내 마음 "


민여주
" 근데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


민여주
" 그렇게 단정짓고 싶지는 않거든? "


민여주
" ㅎ 그리고 정국이는 정호석이랑은 달라 "

선배들
" ㄱ..그 때도 그랬잖아 "


민여주
" 뭐? "

선배들
" 너! 그 서ㄴ.. "


민여주
" ..닥쳐 "


민여주
사람은 어떻게든지 살아남아야한다


민여주
그리고 그 얘들은 이미 선을 넘어버렸다


민여주
이러면 내가..아니..네 표정이 변해있었다


민여주
" 그 정국ㅇ.. "


전정국
" 누난 왜이리 비밀이 많아요.. "


민여주
" ... "


전정국
" 뭔데요 "


민여주
" 그 나중에.. "


전정국
" 내가 그렇게 못 미더워요? "


민여주
" 아니..그게 아니잖아 "


전정국
" 누나 내가 많이 좋아하는데 가끔씩은..좀 그래요 "


민여주
그렇다는게


민여주
무슨 뜻인지


민여주
누가 좀 와서 알려줬으면 .. 좋겠다

1139자

다음편 예고

한 때 나는 사귀었었다

그 때 나는 그 사랑이 변치않을거라 생각했고

그런 터무니 없는 믿음 따위는 너가 알아서 알려주었다

영원한 사랑따윈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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