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édecin interniste Jeon Jeong-guk

#1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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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까자까

여러분 3일동안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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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까자까

1000명특집은 나중에 따로 공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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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래서, 누가그랫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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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으응. 박지효...라는 사람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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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응? 그게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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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아...그때 수술에 너 없었구나"

오늘은 12월 25일.

크리스마스다.

크리스마스니까 오늘은 친구들과 지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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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때 그 ㅆㄴ이랑 수술 같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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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엉. 걔는 철컹철컹 안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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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엉...철컹철컹은 안하고 벌금냈다더라. 얼마 냈는지는 잘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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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치이...ㅆㅂ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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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뭔 그런애가 다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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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오구오구 우리 여주 힘들어쪄??"

이지은이 나에게 입술을 들이대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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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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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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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이제 밥 먹었으니까, 이차는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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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어...다같이 우리집에서 치맥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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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옹 그거 갠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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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나두!ㅋ 그럼 다같이 여주네 집으로 가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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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엄...그럼 내가 여주랑 같이 맥주랑 교춘치킨 사올게요. 다들 여주네집 비번 아시죠?"

...왜 하필이면 나랑 같이가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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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네에...내가 아니까 우리끼리 갈게"

치킨과 맥주를 산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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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여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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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응?"

김태형이 멈춰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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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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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마음 못정한거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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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ㅎ 이쯤이면 대답할때 되지 않았나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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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나는..."

나는.

어떻게 해야되지?

내 머릿속은 아직 정국이 생각으로 가득차있는데.

단호하게 거절하면 그동안 기다려준 김태형에게 너무 미안할것 같아서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눈물이 차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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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으흨,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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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왜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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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울지마"

결국 난 울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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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흨, 으흑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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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네가 울면 나도 울것같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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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울지마. 알았지?"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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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울면 그 예쁜얼굴 다 망가진다??"

난 널 도와줄 자신이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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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김태형이 얼굴을 나에게 들이밀었다.

그리고 내 눈물을 닦아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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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난 널 백만년. 아니 수천만년이라도 기다려줄수 있으니까 너무 서두르지 말고.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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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얼른 들어가자 치킨 식겠다."

....

언제까지 이렇게 있을수만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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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ㅎ"

김태형이 조금은 실망한 표정으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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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

아니. 가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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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흨, 잠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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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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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나, 지금 대답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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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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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나, 좋아하는사람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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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어라? 태형이가 안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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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아, 저녁에 먹은게 좀 체한것 같다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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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원

"엑? 아쉽네. 근데 우리 여주가 오늘 왜이렇게 힘들어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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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아, 아냐"

아니,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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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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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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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전정국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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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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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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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난 조금 피곤한데 치킨들고 혼자 갈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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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아...그래. 푹 쉬고'

뒤돌아서 돌아가는 김태형이 휘청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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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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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그래? 근데 쬠 아쉽네. 태형이도 같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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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근데 언니가 보기에도 여주 너무 피곤해보이는데? 들어가서 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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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아,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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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우리 새벽까지 치맥하고 놀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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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ㅇㅋ"

새벽동안은 즐거웠지만, 마음 한편으론 불편함이 자리잡고 있었다.

다음주 월요일. 12월 31일.

이번년도의 마지막 날이다.

...나도 이제 나이가 들어가는구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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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여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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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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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후아, 너 태형이 못봤어?"

뛰어왔는지 이지은은 숨을 거칠게 몰아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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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아니, 못봤어요. 오늘 일 나온거 아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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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응...나왔눈데...그래서 수술 들어가야 되는데...태형이가 안보여서."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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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내가 찾아볼게. 언닌 수술 들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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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하아, 고마워"

이지은이 뛰어갔다.

나도 뛰었다.

도대체 어디간거야, 김태형

아미병원을 다 뒤져보았지만 김태형은 보이지 않았다.

전화도 해 보았지만 받지 않았다.

남은곳은 옥상 뿐.

도대체, 어디간거야 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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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하아, 하아"

계단을 뛰어올라갔더니 숨이 찼다.

김태형은 어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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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하아. 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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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김태형!!"

대답이 없었다.

옥상을 둘러보자 난간에 서있는 김태형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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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아, 여기 있었"

...저거 뭐하는거지?

김태형이 난간에서 뛰어내리려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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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까자까

과욘...태형이는 어떻게 될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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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까자까

끝까지 재밌게 보셨다면 댓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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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까자까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