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rminé] Je t'aime bien....
서연멜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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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hyuk
Légion des Perdus


*이야기에 나오는 인물명, 단체명, 지역명은 실제와 무관합니다.

그날부터 민혁은 수업시간 중 종종 현식을 따라 수암 연습을 하러 갔다.

그날도 수암 훈련을 하고 방으로 돌아온 민혁은 침대에 엎어졌다.


김석진
"야. 좀 씻지?"


민윤기
"ㅇㅈ 땀냄새 오져."


이민혁
"아으으. 좀 쉬자. 일어날 힘도 없어."

그때 남준이 민혁의 앞으로 다가왔다.


이민혁
"?"


김남준
"여기."

남준은 공책 한권을 내밀었다.


이민혁
"뭐야?"


김남준
"오늘 수업내용. 빠진 부분 보충하라고."


김태형
"여윽쉬 1등 클라스."


이민혁
"넌 뭐 알려줄 생각도 안하냐?"


김태형
"뭐 아는게 있어야지. ㅎㅎ"


이민혁
"에휴…"


이민혁
"야. 나 씻는다."


김석진
"제발 좀."

늦은 밤이었기에 민혁이 씻고나오자 불은 꺼져 있었고 모두 자고 있었다.


이민혁
"와... 먼저 자는거야...? 너무했네."


이민혁
'머리도 말려야 되고... 잠도 안오는데 산책이나 해야겠다.'

민혁은 수건으로 머리를 털며 불이 꺼진 학교 밖을 걷고 있었다.


이민혁
'조용하네...'


이민혁
'이제 슬슬 들어갈까?'

그때 도서관쪽에서 말소리가 들렸다.

"잘 하고 있겠지?"


이민혁
'누구지? 이 시간에....'

민혁은 말소리가 나는 곳으로 조용히 다가갔다.


김남준
"예. 현재까진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민혁
'뭐야? 남준이네?'


김남준
"예.. 예. 알겠습니다."

남준은 누군가와 대화를 마치고 자리를 뜨려던 도중 민혁과 마주쳤다.


김남준
"뭐..뭐야?"


김남준
"들었어?"


이민혁
"뭘?"


김남준
"들었냐고?!"


이민혁
"아니 누군가 얘기하는 소리가 들려서 와본건데..."


김남준
"하아..."


김남준
"오늘 나 본건 비밀로 해."


이민혁
"... 뭔진 모르지만 알겠다."


김남준
"뭐? 알겠다고?"


김남준
"뭘 원하는데?"


이민혁
"꼭 뭘 원해야 되나?"


김남준
"......"


이민혁
"비밀로 할게. 걱정마."


김남준
"그래. 고마워."


이민혁
"맨날 나가서 밤 늦게까지 안 들어온 이유가 이거였어?"


김남준
"... 공부도 해야 됐지만 이 이유도 있지."


이민혁
"그래...?"


이민혁
"늦었으니까 들어가자."


김남준
"... 그래."

방으로 돌아가던 중 남준이 말을 걸었다.


김남준
"형... 근데..."


김남준
"형 진짜... 용 탈 수 있어?"


이민혁
"용? 아 수암?"


김남준
"응."


이민혁
"용... 탈 수 있지."


김남준
"정말?"


이민혁
"응. 생각보다 안 어려워."


김남준
"용은 자신의 마법이 생명이 된 것이라던데 진짜야?"

여러가지 질문을 쏟아내는 남준은 그 전의 조용하고 차갑던 사람과는 전혀 다른 눈을 반짝이며 대답을 기다리는, 다른 사람들과 별 다를 것이 없는 사람이었다.


이민혁
"음... 나랑 많이 닮긴 했어."


김남준
"우와... 신기하다."

방에 도착해 방문을 열자 다른 세명의 동방생들은 민혁이 나갈때와 똑같이 곯아떨어져 있었다.


김남준
"잘~자네."


이민혁
"완전 잘자네."


이민혁
"너도 잘자."


김남준
"응. 형도."

시간은 이미 한참 늦어 있었기에 둘은 금방 잠에 들었다.


엄.. 오늘은 여러분들과 저의 이해를 돕기 위한(?) 지도를 들고 왔습니다. (세로로 봐주세요.

지도를 아예 제작하기엔 제가 아이디어가 부족해서 경남 지도를 가져다가 돌렸어요.

암튼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댓글 많이 달아주세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 가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