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égion des Perdus
Saison 1_Chapitre 2 'Minnie' - Épisode 8


*이야기에 나오는 인물명, 단체명, 지역명은 실제와 무관합니다.


이민혁
“오히려 나가서 죽길 바라지 않았을까?”


김민니
“…에이. 설마…”


김민니
“어떤 가족이 그러겠어.”


이민혁
“아니 진짜야.”


이민혁
“겉으로 보여지기로는 아들을 끔찍하게 아끼는 것 처럼 보일지는 몰라도”


이민혁
“그 뒤에 숨겨진 시간들이 사실은 더 많잖아.”


김민니
“… 그래도 네가 죽길 바라진 않을거야.”


이민혁
“내가 살아있음으로써 얻는게 더 크다면 그렇겠지.”


김민니
“근데 넌 안무서워?”


이민혁
“뭐가? 전쟁터가?”


김민니
“응.”


이민혁
“전쟁이 처음이라면 두려웠겠지.”


이민혁
“근데 난 경험이 있거든.”


김민니
“오른쪽 눈도… 그 전에 전쟁 때문에 다친거야?”


이민혁
“응?”


이민혁
“나 눈 안다쳤는데…”


이민혁
“소문에선 내가 눈 다쳤대??”


김민니
“아…아니 그게 아니라…”


김민니
“워낙 소문이 많이 돌아서…”


김민니
“혹시나 했지…”


김민니
“미안.”


이민혁
“아니야.”


이민혁
“눈은… 지금은 말해주기 힘들지만”


이민혁
“혹시라도 나중에 더 친해지면 그때 말해줄게.”


이민혁
“지금 말했다가 친구를 잃기는 싫거든.”


김민니
“… 나를 잃기 싫다는 거야?”


이민혁
“응.”


김민니
“그 눈을 보여주면 내가 떠날 것 같아?”


이민혁
“… 이 눈을 보여주면 모두들 떠났는걸.”


김민니
“알았어. 그럼 네가 보여주고 싶을 때 보여줘.”


김민니
“정 그러면 안보여줘도 돼.”


김민니
“하지만 너도 알다싶이 나한테도 콤플렉스이자 비밀이 있었잖아.”


김민니
“뭐 너한테 어쩔 수 없이 들키긴 했지만…”


김민니
“확실히 그것을 알고 있는 사람이 있음에도”


김민니
“그 사람이 날 멀리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내겐 정말 큰 위로로 다가오더라고.”


김민니
“혹시라도 내게 보여줘야겠다고 생각이 들 때 내게 보여줘도 난 절대 네게서 도망가지 않을거야.”


이민혁
“정말… 그렇게 생각해?”


김민니
“확신해.”


김민니
“그 안대가 가린 곳에 무엇이 있던”


김민니
“그 이유만으로 널 멀리하지는 않을거야.”


김민니
“약속할게. 자.”

민니는 새끼손가락을 내밀었다.

민혁은 피식 웃으며 새끼손가락을 걸었다.


이민혁
“고맙다.”


김민니
“근데 나 흑마법사인거 들키면 어떡하지?”


이민혁
“… 살아남아야지.”


이민혁
“어떻게든.”


이민혁
“너 지금은 집에 못가나?”


김민니
“그러지 않을까?”


김민니
“살아있었으면 좋겠는데…”


이민혁
“가족들은 살아 있을거야.”


김민니
“나도 비밀 하나 알려줄까?”


김민니
“난 가족이 없다.”


김민니
“흑마법사인거 부모님한테 들키고 버려졌어.”


김민니
“그래서 어릴적부터 오빠랑 살았어.”


김민니
“친오빠는 아니고 그냥 나 길거리에 있는거 보고 데려가서 키워줬어.”


이민혁
“오빠는 잘해줬어?”


이민혁
“너 사랑해줬어?”


김민니
“응. 엄청.”


이민혁
“그럼 됐네.”


이민혁
“그게 가족이지 뭐.”


이민혁
“꼭 피가 안섞여도 널 아껴주고 사랑해주면 그게 가족이지.”


김민니
“맞아. 그건 진짜 맞는 것 같아.”


김민니
“우리 오빠 살아있겠지?”


이민혁
“그럴거야.”

한편 마법 학교는 쥐죽은 듯 싸했다.


육성재
'로켓이 아직 붉어. 다행이다.'


육성재
'아직 살아있어.'


박지민
“야. 너 어떡하냐?”


이창섭
“뭐가?”


박지민
“너희 형 지금 전쟁터 나간거 아니야?”


이창섭
“맞아.”


박지민
“아무리 안 친했어도 걱정도 안돼냐?”


이창섭
“딱히”


이창섭
“남보다도 못하던 사이였어서.”


박지민
“너무했네.”

안녕하세요. 작가 가을입니다.

이 시간에 연재하는 못난 절 용서하십쇼 ㅠㅠ

요즘 연재하는 화랑 요즘 쓰고있는 화를 동시에 보면 좀 차이가 커서 걱정이에요.

그렇다고 앞에걸 다 다시 쓰기엔 시간이 너무 걸려서 살짝씩 수정만 해서 올리고 있어요.

하지만 그말인즉! 앞으로 더 재미있어질것이란 뜻!

요즘 화는 제가 읽어도 좀 노잼이네요.

조금만 더 참아주시면 얼른 연재해서 재미있는 뒷부분 들고 올게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 가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