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égion des Perdus
Saison 1 - Chapitre 3 « Seongjae » - Épisode 19


*이야기에 나오는 인물명, 단체명, 지역명은 실제와 무관합니다.

학생
“누가 수인한테 저렇게 비싼 목걸이를 해줘.”

학생들은 성재의 목걸이를 뜯으려고 했다.

성재는 뒷걸음질을 치며 학생들의 손을 피했다.


육성재
“훔친거 아니에요…”

학생
“어디서 발뺌이야?!”

학생
“이미 전과도 있는 ㅅㄲ가”

성재가 저항을 하자 학생들은 아예 성재를 붙잡고 성재의 목걸이에 손을 가져다 댔다.

그러자 목걸이에서는 힘이 나와서 학생들을 튕겨내고 성재를 감쌌다.

학생
“뭐…뭐야?”

학생
“마법이 걸려있네?”

학생
“쟤 뭐야?”

학생
“수인이 마법도 쓰나?”

학생
“못쓰지 않아?”

학생
“야 근데 누가 수인한테 저 비싼 목걸이에 마법까지 걸어서 주겠어.”


이민혁
“내가.”

학생
“?”


이민혁
“내가 걸어줬다고.”


이민혁
“내가 저 비싼 목걸이에 마법까지 걸어서 쟤한테 줬어.”

학생
“야. 쟤 이민혁 아니야?”


이민혁
“맞아.”


이민혁
“알면 비켜.”

학생
“야. 너야말로 뭘 알고 말해.”

학생
“쟤 전에도 뭐 훔친 적 있는 애야.”

학생
“그것도 페트라비를”

학생
“네 전담 수인 인것 같은데”

학생
“지금이라도 그냥 교체 요청해.”

학생
“좀 손버릇이 안좋…”


이민혁
“알아.”

학생
“뭐?”


이민혁
“네가 하는 말 무슨 말인지 안다고.”


이민혁
“근데 너 그 사건 확신해?”


이민혁
“얘가 한거라고 확신하나고.”


이민혁
“정치판에 하루 이틀 있는 것도 아니고”


이민혁
“누군가 교묘하게 짜맞춘 판이라는 생각은 안들어?”

학생
“…”

“넌 그걸 어떻게 확신하는데?”


이민혁
“난… 아니까.”


이민혁
“그리고 얘를 교체 요청을 하든 말든 내 일이야.”


이민혁
“괜한 오지랖 부리지 말고 꺼져.”


이민혁
“그리고 얘 목걸이 내가 준거 맞으니까 시비 걸지 말고.”


이민혁
“가자.”

민혁은 막무가내로 성재의 손을 잡고 그 자리를 빠져나왔다.


이민혁
“괜찮아?”


이민혁
“목걸이는 다행히 잘 작동하는 것 같네.”


육성재
“형. 근데 그래도 돼?”


이민혁
“뭐가?”


육성재
“아까 그 학생분은…”


이민혁
“뭐 어때.”


이민혁
“싸움을 벌인 것도 아니고 그냥 내 수인 내가 챙기겠다는데 뭐.”


이민혁
“이제 늦었으니까 돌아갈까?”


육성재
“응…”


육성재
“형. 근데 아까 저 학생분이 한 말 있잖아…”


육성재
“그…그게 진짜 아니고…”


이민혁
“안다니까.”


육성재
“어? 어떻게?”


이민혁
“음… 말하지 말라고 하긴 했는데”


이민혁
“입학하기 전에 감독관님이 나한테 말했었어.”


이민혁
“네가 억울한 누명을 쓰고 있다고.”


이민혁
“다른 학생들한테는 다 퇴짜맞고 나한테 물어보더라고”


이민혁
“이곳에 오면 전담 수인이 생기는데 나를 맡게 될 수인이 억울한 누명을 쓰고 도둑으로 몰렸다고.”


이민혁
“하지만 진범이 아닌 것을 자신은 확신할 수 있다고”


이민혁
“싫으면 다른 수인으로 배치해 주겠다고”


이민혁
“그러더라고.”


육성재
“근데 왜 괜찮다고 했어?”


육성재
“다른 수인으로 배치받았을수도 있잖아.”


이민혁
“그냥… 그럴 이유가 없었어.”


이민혁
“어찌됐든 진범이 아니라는 거고”


이민혁
“왠지 촉이 왔어.”


이민혁
“나랑 비슷한 세상을 살아온 사람일 것이라는 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