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égion des Perdus
Saison 1_Chapitre 3 'Seongjae'-Épisode 4


*이야기에 나오는 인물명, 단체명, 지역명은 실제와 무관합니다.

성재는 마법 학교에서 일하기 시작한지 6년쯤 되었지만 그동안 전담으로 맡은 학생이 4명이나 교체 요청을 했다.

교체 요청을 5번 받으면 마법 학교에서 일하는 수인은 규정에 따라 소멸된다.

그 어디에도 없던 존재로….

그렇기에 이미 4번리나 교체 요청을 받았던 성재에게 민혁은 마지막 기회였다.

만약 민혁이 5년동안 성재를 전담 수인으로 교체하지 않고 지낸다면 성재의 이력은 리셋되어서 소멸당할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하지만 사실 다른 수인들은 일하는 평생동안 교체 요청을 거의 받지 않고 받아봤자 한두번에서 끝이 났었다.

하지만 왠지 성재에게만… 그런 일들이 생겼다.

성재가 맡은 첫번째 학생은 성재를 6개월만에 교체 요청을 했다.

학생
“왜 안오는 거야…!!”

학생
“온다고 한 시간이 2분이나 지났는데…”


육성재
“안녕하세요!”

학생
“너 왜 늦어!”


육성재
“네?”

학생
“온다고 한 시간보다 한참 지났잖아!!”


육성재
“아… 죄송합니다…”

그 학생은 완벽주의에다가 시간개념에 대한 강박이 있었다.

학생
“빨리빨리 다니라고 했잖아!”

학생
“너 수인 주제에 나 무시하냐?”


육성재
“아…아니에요!”


육성재
“절대 무시하거나 그런게 아니라…”

학생
“내가 불이익 받는게 좋아?”


육성재
“아…아뇨…!”

학생
“그럼 왜 늦는데?!”


육성재
“다음부터 안 그럴게요.”


육성재
“죄송합니다.”

그렇게 성재는 자신의 첫 학생에게 적응해갔다.

2분밖에 안늦었지만 대역죄인 취급하는게 속상하고 억울해도 수인으로선 참고 적응하는 수밖에 없었다.

몇달이 지나고 1학기의 마지막 기말고사를 보는 날이 왔다.

그날만큼은 성재도 정말 늦으면 안될 것 같아서 평소보다 5분 일찍 출발했다.

오전 시험이 끝나고 점심을 먹는 시간이었다.

밥을 다 먹고 성재는 맡은 학생에게 참고서를 전달해주기로 했었고 성재는 급식실에서 밥을 빨리 먹고 일어나 나가려고 했다.

자리에서 일어나 다 먹은 식판을 들고 퇴식구로 향하던 도중 성재는 한 학생과 부딛혔다.

그때 성재가 들고 있던 식판에 남아있던 국물이 학생의 셔츠에 묻고 말았다.

학생
“아…! 야!!”


육성재
“죄…죄송합니다…”


육성재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학생
“말만 죄송하면 다야?!”

학생
“이거봐.”

학생은 셔츠에 묻은 국물을 가리켰다.

학생
“이거 어쩔거야.”

학생
“네가 보상 해줄거야?”


육성재
“죄송합니다…”

그러자 학생의 곁에 있던 다른 학생들도 성재를 향해 질타하기 시작했다.

“이게 감히 수인 주제에…”

“눈깔 똑바로 안 뜨고 다녀?!”

학생
“너. 이리와.”

학생은 성재의 멱살을 잡고 옥상으로 끌고 올라갔다.


육성재
“아…저 할 일 있는데…”

학생
“닥쳐.”


육성재
“빨리 가봐야 되는데…”

학생은 옥상에 도착하자 성재의 멱살을 탁 하고 던져놨다.

바람에 성재는 학생들 가운데 넘어지고 말았다.

학생
“꿇어.”


육성재
“네?”

학생
“꿇으라고 ㅆㅂ”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 가을 올림

HAPPY BIRTHDAY I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