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égion des Perdus
Saison 1_Chapitre 3 'Seongjae'-Épisode 6


*이야기에 나오는 인물명, 단체명, 지역명은 실제와 무관합니다.

다음날 성재는 관리인 호석의 방으로 불려갔다.


정호석
“축하한다. 육성재.”


정호석
“올해 최초 그리고 최단기간 안에 교체 요청을 받았군.”


육성재
“…”

수인 교체 요청 사유: ‘게으름’


정호석
“얼마나 게을렀으면 교체 요청까지 받나?”


육성재
“…”


정호석
“마침 2학기에 새로 들어온 학생이 있어서 마련이지…”


정호석
“잘해라.”


육성재
“…예.”


전원우
“뭐냐? 육성재 ㅋㅋㅋㅋ”


육성재
“아 웃지마.”


전원우
“벌써 교체 요청 받았냐?”


육성재
“아 웃을일 아니라고”


전원우
“4번 남았네”


육성재
“설마 야.”


육성재
“4번이나 교체 요청받겠냐?”


전원우
“너라면 가능함.”


육성재
“너 안가냐?”


전원우
“방학이잖아.”


전원우
“너 데리러 왔지.”


육성재
“에휴… 혼자는 고생 못한다 이거지?”


전원우
“ㅋㅋㅋㅋ그래.”

2학기가 되었고 성재는 새 학생을 만났다.


육성재
“안녕하세요. 육성재입니다.”

학생
“네가 내 수인이야?”


육성재
“예. 전담으로 맡게 되었습니다.”

학생
“좋네. 예쁘장하고…”


육성재
‘움찔_’

성재는 왠지 모를 싸함을 두번째 학생에게서 느꼈다.

며칠이 지나고 성재는 자신의 감이 맞다는 것을 알고야 말았다.

학생
“야.”


육성재
“네?”

학생
“너 이리와봐.”

그날은 학생이 아파서 수업을 듣지 않고 기숙사에서 있는 날이었다.

성재가 학생에게로 다가가자 학생은 성재의 목덜미를 꽉 잡았고 그 힘을 못이긴 성재는 학생의 쪽으로 휘청했다.


육성재
“무슨 일이라도…?”

순식간에 성재는 학생이 누워있던 침대로 던져졌고 자신의 옷을 벗기는 학생의 힘을 밀어낼 수 없었다.


육성재
‘뭔…힘이…이렇게…’


육성재
‘아…안돼…’


육성재
“싫어…”

학생
“싫어?”

학생
“넌 싫을 수 없잖아.”

학생
“넌 내 노예니까.”

그때부터 성재는 학생의 뒤틀린 욕망을 온몸으로 받으며 견뎌야 했다.

하지만 성재를 향한 성적 학대는 그날로 끝나지 않았고 오히려 심해졌다.

하지만 성재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수인이었기에…


육성재
‘싫어…싫어… 괴로워…’

그런 일이 계속되자 성재는 점점 상처받는 것에 무뎌지게 되었다.

눈을 빛을 잃었고 말수도 적어지게 되었다.


육성재
‘이게 적응인가보다…’


육성재
‘매일 괴로우면 살 수 없으니까’


육성재
‘적응을 한거구나.’


육성재
‘이렇게 하루…’


육성재
‘이렇게 하루…하루 살다보면 날이 오겠지…’


육성재
‘벗어날 날이.’

그렇게 2년이 지났고 겨울 방학이었다.

성재는 다시 관리인 호석의 방으로 불려갔다.


정호석
“축하한다.”


정호석
“2관왕 달성이다.”


정호석
“이제 글은 조금 읽을 줄 알겠지.”

호석은 성재에게 종이 한장을 내밀었다.


육성재
“수인…교체 요청서?”


정호석
“요청 사유 읽어봐라.”


육성재
“요청 사유…”


육성재
“허악함…?”

안녕하세요! 작가 가을입니다.

앞으로 몇화정도는 성재의 과거를 조금 더 말씀드릴 예정이구요.

그 다음에 민혁이랑 더 시간 보낼게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 가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