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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_Le bonheur après le malheur ? Le malheur après le bonheur ? (Partie 1)

째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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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정적만이 가득한 조용한 밤.

달빛만이 병실에 비추는, 그런

깊고 조용한 밤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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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그리고 그런 병실에 앉아있는 태형.

이미 오랜시간 앉아있었는지 의자에 몸을 기대고 있다.

그리고 그런 태형의 옆에 누워있는 정국.

그는 지금 어떤 생각일까...?

적어도 자신의 옆에 앉아있는 남성이... 자신을 죽이려 하는, 그런 사람이란건 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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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아니, 너무 평온한 표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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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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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저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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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나...죽고..싶어요...ㅎ

조용한 병실 안을, 나지막한 태형의 목소리가 채워나간다.

아무도 안들을걸 알면서,

아무도 못들을걸 알면서,

아무도 답해주지 않을걸 알면서도

조용히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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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나..너무 죽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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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ㅎ..

툭-

그의 손등으로 눈물방울이 하나둘 떨어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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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오늘도...사람이 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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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나는.. 그 사람을 죽게 내버려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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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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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게 곧 내가 될수도 있겠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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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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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ㅎ...나 참 바보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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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중얼)내가 죽이러 온사람 옆에서 주절주절거리기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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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스윽

스윽-

태형이 고개를 돌려 옆에 누워있는 정국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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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참..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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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니, 많이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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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나는...너무 바보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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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후우.....

스윽

스윽-

태형이 자리에서 일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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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미안해요... 오늘도.. 그냥 가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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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항상 부러웠어요. 그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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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여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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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ㅎ....

말을 마친 태형이 뒤를 돌아 나가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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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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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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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ㅁ...뭐야..

잠시 당황한 태형이 고개를 돌려 다시금 침대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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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ㅎ..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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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지..지금...ㅅ, 숨..쉰거야....?

스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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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으윽....(천천히 눈을 뜬다)

신음소리를 내며 친천히 눈을 뜬 정국은 느리게 눈을 깜빡거리며 태형과 눈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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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ㅇ..아니...(당황)

갑자기 일어난 그의 모습에 적잖게 당황한 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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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래도..지금이라면.,)

''내가.. 못한 말들을 전할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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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ㅎ...후...

잠시 주춤거리던 태형이 천천히 그의 곁으로 다가갔다.

스윽-(주머니에서 무언갈 꺼낸다.)

탁))

정국이 보는 앞, 태형이 주머니에서 꺼내든것은 꽤 오랜시간 가지고 다닌듯한 편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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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지금 내 말 들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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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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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다행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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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럼...서여주변호사, 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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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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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휴... 만약에, 정말 만약에 내 말이 기억나면 좋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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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이..말좀 전해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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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끄..덕)

그의 대답에 태형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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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럼....이렇게 전해줘요..

''내 존재를 잊지 말아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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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꽤나 슬픈, 쓸쓸한 태형의 말과 표정에 정국이 잠시 그를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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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ㅎ...

그 말만을 마치고 태형이 나가려 하자, 정국이 다시 그를 붙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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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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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대충 누구냐고 묻는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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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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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냥 저승사자라고 해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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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자신이 죽여야 할 사람을 보고서 마음이 약해진, 그런 착한 저승사자..(싱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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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피식)

자신을 보며 미소짓는 태형에 정국이 피식 실소를 흘렸다.

드르륵))

탁-

병실문을 닫고 태형이 나가자 다시금 눈을 감는 정국,

그가 마지막으로 남기고 간 말을 조용히 읊조리며 다시 잠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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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저..승..사자...(피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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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찐도치작가

이번화는 특별히 1편, 2편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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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찐도치작가

여러분, Merry Christ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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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찐도치작가

손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