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mière et ténèbres
[27e étage] Joyeux Noël


그 이후로

나는 일주일간 다니엘의 집에서 자기로 하였다.


정예린
근데 다니엘 ,


강다니엘
응? -


정예린
배주현이란 그 여자


정예린
지금 어떻게 됬어? -

그 여자의 대해 물어보고 싶은게 많이 있었다.


강다니엘
악계로 갔을걸?


정예린
그렇구나


강다니엘
근데 그거는 왜?


정예린
그냥.. 궁금해서


정예린
근데 너는 어떻게 빨리 넘어갈수가 있어?


정예린
그 여자가 유혹이라도 했나..


강다니엘
아니 -


강다니엘
걔는 나를 친구로서 좋아하는거래


강다니엘
이성으로서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하였지 -


정예린
그럼 너는 어떻게 넘어간거야?


강다니엘
나도 모르지!


정예린
하..


정예린
앞으로 넘어가기만 해봐!


정예린
너 뒤질 줄 알아


강다니엘
알겠어..!

나는 다니엘을 안아주었다.


정예린
너가 문자라도 안보냈으면


정예린
지금쯤에 울고있을걸?


강다니엘
나도야 -


정예린
아무튼 대견하다!


정예린
내 남자친구는 이쁜짓만 골라서 한다니까~?


강다니엘
남말하시네~!


정예린
오구오구 이쁘다

나는 그러면서 다니엘의 볼을 쓰다듬어 주었다.


강다니엘
이런건 남자가 해줘야지!


정예린
남자였어?


강다니엘
남자였다니ㅋㅋㅋ


정예린
난 남자가 아니라 상남자로 보였는데?


강다니엘
그거나 그거나 똑같지~


정예린
그런가~?

어느덧 밤이 되었다.


강다니엘
같이 잘래? -


정예린
그럴까?


강다니엘
내일 크리스마스니까 일찍 나가자!


정예린
나가자구?


강다니엘
응!


정예린
그래

그렇게 나와 다니엘은 마주보며 침대에서 잤었다.

(다음날)


정예린
하암 -

일어나보니 다니엘은 자고있었다.


정예린
피곤했나..?

나는 더 자라고 조용히 핸드폰을 만지작 거렸었다.


정예린
엥? 문자가 왔네~

쌤이였다

(문자내용)

육성재쌤 ) 요즘 학교를 안나오네..

육성재쌤 ) 무슨일이라도 있니?

육성재쌤 ) 전화도 안받고..

그러고보니 학교를 까먹었다..


정예린
헐..


정예린
맞..다 학교가 있었ㅈ..!!!!!!

나는 한순간에 머리가 아파오면서

이런생각이 들었다.


정예린
'내 학교생활은 망했구나'


정예린
'이 바보 멍청이 빙구 정예린!'


정예린
'으이 바보바보바보'


정예린
'어떡해엑!!!!!!'

그때 다니엘이 나를 안았다.


강다니엘
안돼.. 안돼!!

악몽이라도 꾸는 것 같았다.

나는 그런 다니엘의 등을 토닥여 주었다


정예린
괜찮아, 괜찮아

다니엘은 자면서 미소를 지었고

나는 그게 귀엽다는듯이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정예린
귀엽다


정예린
섹시할때는 섹시하고


정예린
귀여울때는 또 엄청 귀엽네~!


정예린
진짜 없는게 뭐야~

나는 뿌듯한 표정을 지었고

다니엘의 눈은 떠졌다.



강다니엘
(말뚱말뚱)


강다니엘
?

나는 다니엘과 눈이 마주쳤다.


정예린
일어났네?



강다니엘
히헤, 굿모닝


정예린
안녕


강다니엘
밥

아침부터 밥달라하는 아기강아지 같았다.


정예린
밥?


강다니엘
밥 줘!


정예린
알겠어~


정예린
맛있게 해줄게!


강다니엘
응!

나는 얼른 주방에 가서 요리를 하였다.

제일 간단한 오므라이스를 하였다.


정예린
맛있겠지?


정예린
다니엘~


정예린
밥 먹어!


강다니엘
응!!!

다니엘은 엄청 빠른속도로 주방까지 달려왔다.


강다니엘
우와


강다니엘
맛있겠다!


강다니엘
숟가락, 숟가락!


정예린
여기! 대령이오~


강다니엘
고맙So~

다니엘이 맛있게 먹는모습을 보고는 '다행이다' 라는 생각을 하였다.


정예린
맛있게먹네


강다니엘
맛있으니까 그렇지!


강다니엘
역시~


정예린
빨리 먹고 나가자!


강다니엘
응응!

나도 마찬가지로 밥을 먹고

씻고

옷을 갈아입고

차를 타러갔다.


정예린
그럼 버스를 기다려볼ㄲ..


강다니엘
아니!


강다니엘
나 운전할 수 있어


정예린
오 그래? -


정예린
그럼 다니엘차를 타고 출발~


강다니엘
렛츠고렛츠고~

그렇게 녤이의 차를타고 도시로 향하였다


강다니엘
노래 틀까?


정예린
갖고싶어 틀자!


강다니엘
그래~

(너의 이름까지 갖고시풔~ 너의 눈빛 작은손짓 하나까지 다~)


강다니엘
너의 기억까지~ 안고시풔~


정예린
호우호우!

그렇게 우리는 흥겹게 도시까지 무사히 도착하였다.

이쁘게 가득차진 나무들 사이로 우리는 길을 걸었다.


정예린
우와~ 이쁘다


강다니엘
무슨소리야


강다니엘
세상에서 너가 제일 이쁘잖아


정예린
그렇군!


정예린
그럼 너는?


강다니엘
나도 잘생겼지~


정예린
오구 우리 녤이 다컸네!


강다니엘
헤헤


정예린
아직 초딩끼가 남아있지만..


강다니엘
힝..

다니엘은 나와 팔짱을끼고

로맨틱하게 걸어갔다..

가 아니라

아주 유딩같이 걸어갔다


정예린
와하하하하핳!!!!


강다니엘
크리스마스란 이런 분위기군!!!

다른사람들은 관종이라는듯 우리둘을 쳐다보았다.

그렇게 아주 신나게 길을 걸었고

정말정말 로맨틱한 장소에 도착하였다.

다니엘이 준비한 서프라이즈 같았다.


정예린
우와..


정예린
정말 아름답네


강다니엘
너처럼..!

정말 이쁜장면이다.


정예린
이거 현실이야..?


강다니엘
현실이지 이쁜아!


정예린
진짜 ..

나는 눈물이 또 나왔다.


정예린
흙..


강다니엘
왜 또 우는거야~


강다니엘
우리 이쁜이가 울보면 안돼잖아~


정예린
흑..


정예린
너무 감동이야


강다니엘
감동이면 뽀뽀!

그대신 나는 다니엘을 안으며

이렇게 말해주었다.


정예린
내가 이때까지 살아온날 중에


정예린
제일 행복해..

다니엘은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강다니엘
너가 좋으면 나도 좋은건데

라고 말하였다.

누군가의 용기가 없었더라면

지금쯤 서로를 원망하거나

슬퍼하겠지 ,

행복한 크리스마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