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mière et ténèbres
[Épisode 26] La veille de Noël


어느덧 일주일이 지나고 매일매일을 집에서 우울하게 살았다.


정태형
밥이라도 먹어라


정예린
밥먹을 기분이 아닌데..


정예린
크리스마스 이브이구..


정태형
에휴..


정태형
내 쌍둥이 맞냐? -


정예린
오빠는 남친이랑 헤어지면 무슨 맘인지 알기나해?


정태형
난 동성이라서 모르지 이 짜식아;;


정태형
아무튼 빨리 밥이라도 먹어라


정태형
난 외출하고


정태형
너빼고 우리가족 다 일주일정도 여행가서 못온다.


정예린
응..,

그렇게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다.

왜냐하면

내가 혼자있는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정예린
말, 다 끝났으면 꺼져


정태형
ㅇㅇ..


정태형
우울증 빨리 낫거라, 동생아~


정예린
우씨.. 저놈을 확!

엄마와 아빠, 정태형은 다 집을 나갔고

드디어 나 홀로 집에 있는다.


정예린
다니엘..

그때 휴대폰을 보다가 우연히 생각나는..

다니엘의 전화번호 ,


정예린
지워야겠지?


정예린
미련이 있어도 뭐해..


정예린
지워야지..

그때 타이밍 오지게 다니엘의 문자가 왔다.

(문자내용)

강다니엘)잠깐 나와, 워너카페로 와


정예린
...


정예린
또 팩트 날리겠지


정예린
하..

기대는 품지않고 그냥 원래입던 옷차림으로 나갔다.


정예린
참 걔도 가지가지하네..


정예린
미련을 잊으려는 순간에 오지게 문자도 오고..


정예린
크리스마스 이브인데.. 좀 조용히 보내고싶다

난 서둘러 카페로 이동하였다.

와보니 다니엘이 먼저 도착하였었다.

나는 다니엘의 앞자리에 앉았고


정예린
왜 불렀냐? -

차갑게 말하였다.

왜냐하면 -

이제 더 이상 좋아하지 않을려고..


강다니엘
너 미련..


강다니엘
남은거야? -


정예린
(남긴 왜 남아...)

나는 눈물을 참고 또 참았다.


정예린
미련? -


정예린
이미 버렸지


정예린
너는 어차피 처음부터 버렸겠지만


강다니엘
후..


강다니엘
나도 내가 왜이러는지 모르겠다


정예린
그러면서 왜 불렀는데?


강다니엘
미련이 조금 남았더라고


정예린
이미 버린거 아니였냐?


강다니엘
나도 버린 줄 알았어.. -


정예린
지금 보니까 너 어이없다


정예린
정확히 왜 불렀냐고


강다니엘
너 마지막으로 보면서 내 미련 버릴라구 불렀다.


정예린
그럼 더 생기지않나? -


강다니엘
...

다니엘은 내쪽으로 다가왔고

사람들이 다 보는곳에서 나를 안았다.

(포옥-)


정예린
...


정예린
나한테 왜이러는건데..


정예린
헷갈리게 하지마


정예린
너 지금 밀당하는 거냐고..


강다니엘
내가 생각을 너무 짧게했다..


정예린
그러면 어쩌라는건데 -


정예린
이미 너는 나에게 팩폭을 했는데?


정예린
그럼 이제 난 어쩌냐고


정예린
내 마음에는 이미 너가 바늘을 꽂았는데?


강다니엘
내가 미안해..


강다니엘
정말 미안해


정예린
난 너가 정말 나만 봐라볼 줄 알았고


정예린
다른여자한텐 관심이 없는 줄 알았어


정예린
근데 너도 감정이라는게 있더라? -


정예린
나는 이때까지 너 좋아했고


정예린
너 많이 사랑해줬는데


정예린
배신?


정예린
진짜 뭐하자는거야, 강다니엘.


강다니엘
...


강다니엘
그렇게 힘들었구나..


강다니엘
나도 모르게 나온말이였어


강다니엘
근데 그거는 알아줘야겠다


강다니엘
나도 감정이라는건 있고


강다니엘
자유라는게 있어


강다니엘
그리고 난 내 인권도 있고


정예린
그게 무슨상관인데?


강다니엘
휴우.. -


강다니엘
잠깐 이상해진거야..


정예린
풉..


정예린
그게 변명이냐? ㅋㅋ


강다니엘
웃었네~


강다니엘
웃으면 화푸는거네? -


정예린
화 아니야..


강다니엘
그럼 뭔데?


정예린
...


강다니엘
말 못하네!


정예린
아...아무튼


정예린
너가 다시 사귀자고 해도 안사귈거야..


강다니엘
진짜..?


다니엘의 표정은 한순간에 쭈글이 되었다.


정예린
ㅋㅋㅋ 아 귀여워!

나도 모르게 속으로 했던말이 밖으로 튀어나왔다.


강다니엘
잉?


정예린
어..?


강다니엘
잉어?


정예린
재미없어..


강다니엘
그럼 다시 사귀는거다?


정예린
뭐..?

그때 다니엘은 내 얼굴쪽으로 다가왔고

키스를 하였다 -

정말 진하고 짧으면서도 굵게 -


정예린
..!!


강다니엘
너랑 다시 해보고싶었다..


정예린
키스를..?


강다니엘
어!


정예린
나도..

나도 다니엘에게 선키스를 해주었다 -


강다니엘
하아.. 좋다


정예린
그래? -


정예린
나도..

이전의 참고있던 눈물이 흘렀다.


정예린
흑..


강다니엘
왜그래..


정예린
사실 눈물을 참고있었어..


정예린
흙흙.. 흐아아아ㅏ앙..

결국 터져버렸다 -


강다니엘
울지마..


강다니엘
울면 또 이쁜얼굴 망가진다?


정예린
왜 또 그런말해..


정예린
흑..


강다니엘
일로와

나는 또 다니엘품에서 울고말았다.


강다니엘
내가 정말 미안해


강다니엘
많이 힘들었지?


정예린
흙..


강다니엘
괜찮아 괜찮아


강다니엘
이대로 놓치면 땅치고 후회할번 했네~


정예린
흑..


정예린
다니엘.. 고마워


정예린
너가 먼저 다가와줘서..


강다니엘
너가 받아줘서 정말 다행이야

다니엘, 예린
사랑해..

그렇게 크리스마스 이브에 우리는 다시 이어졌다.

작가
이대로 안이어졌으면 작가는 뒈질번..

작가
이 짜식들아 작가한테 고마워하삼


강다니엘
고마브


정예린
땡쓰


정태형
나는 왜 동성이냐

작가
크흠..

작가
아무튼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