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ident de contact labial | déjà_vu
27° Tiens-moi la main




민여주
해 떨어져서 조금씩 추운 것 같네요 _


민여주
겉옷은 들고 왔어요 ?


전정국
그건 깜빡했네 .


민여주
겨울에 겉옷을 깜빡하는 사람이 있어요?


전정국
민여주씨랑 이렇게 오랫동안 있을지 몰랐거든.


민여주
그야.. 저도 그렇긴한데 .ㅎ



민여주
그럼 이제 어디 가는 건데요 ?


전정국
어디 갈까요


민여주
음...


민여주
글쎄요 , 난 밖에 다닐 기회가 많이 없는 사람이라


민여주
잘 몰라요 _


전정국
그러면 ..,


전정국
내 집으로 갈까요 ?


민여주
전정국씨 집이요 ?


민여주
제가 그래도 돼요 ?


전정국
안 될 건 없잖아요?ㅎ



우와 ..,

이게 대체 몇 층짜리 집일까.



전정국
잠깐 소파에 앉아있어요 .



전정국
뭐라도 마실래요 ? 커피 있는데.


민여주
아.. 난 괜찮아요


전정국
집이 조금 춥죠 _


민여주
음...조금..?


전정국
집에 사람이 혼자다보니까...ㅎ



민여주
그래도 내가 있으니까 조금 괜찮죠 ?


민여주
하나보단 둘이 있는게 낫잖아요 ㅎ



민여주
추울 때 같이 있어야겠네요 _


전정국
그럼 매일 같이 있어야할텐데 .


전정국
이제 겨울이니까 매일 추워서 .


민여주
ㅎ 그럴수만 있다면야 안될 건 없죠


민여주
중요한 건 전정국씨랑 나의 스케줄이니까.



그는 자연스레 내 손을 잡았다.


전정국
손 따뜻하다 .


전정국
추울 때 손도 계속 잡고 있어야겠어




전정국
그때마다 내 손 잡아줘 .



민여주
추울 때만 손 잡아요?


민여주
다른 때는 ?


전정국
내 손 잡아줄거야 ?

끄덕)


민여주
잡아주길 원할 때 ,


민여주
잡아줘야 할 것 같을 때 ,


민여주
잡고 싶을 때 .



민여주
언제든 손 잡을 수 있어요 _



민여주
전정국씨만 마음이 안 변한다면 .


전정국
절대 그럴 일 없어 .


전정국
너나 떠나지마 , 민여주 .



조용한 분위기 속에 , 내 심장소리가 울려퍼졌다.


전정국
설렜어 ?


민여주
....아ㄴ...


민여주
..네...


전정국
피식-)


전정국
벌써 설레기에는 이른 거 아니야 ?

이르다뇨..

심장이 남아돌지 않는 걸요



민여주
ㅎ...

그는 한동안 내 얼굴을 바라보더니 ,

말문을 열었다.



전정국
나 어떡하지 .


민여주
왜..요?


전정국
보면 볼수록 너가 좋아질 것 같은데.


내가 그 말에 , 당황해서 말을 못 이어가자 ,

그가 말을 열려했다.


전정국
계속 같이 있고 ㅅ....



전정국
!...으읍........하아...하....

저번과 같은 상황이었다.

다시 통증이 찾아 온 것 같았다.



민여주
전..정국씨...!?


민여주
정국씨...!!!!


민여주
이봐요!...


민여주
괜찮아ㅇ...

아 , 그....


민여주
주사기 어딨어요 ..?!


전정국
하아...하....하.....으....TV...앞..에....


타닥)


그냥 보이는 대로 그의 팔 소매를 걷어붙이고는 주삿바늘을 그의 피부에 대었다.


• • •

• •

• • •


큼지막한 소파에 그를 편하게 눕혀주었다.

그는 얼마 후 , 눈을 떴다.



전정국
하ㅇ...


전정국
민여주씨 어디있ㅇ....


민여주
나 여기 있어요 ,


민여주
괜찮아요 , 지금은 ?

그는 끄덕였다.


전정국
하아.....하....



전정국
민여주씨는 ,



전정국
괜찮아 ?


다음화예고




전정국
조금이라도 먹어요 _



민여주
나 내일 시상식이에요 _






+ 많이 사랑해요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