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ci
40 ] Extinction



위세아/24
"오빠.. 괜찮아요?"

몸살감기에 걸렸는지 얼굴이 새빨개져 기침을 계속하는 지민.


박지민/26
"콜록콜록)) 어어.. 괜찮.. 콜록!"


위세아/24
"하.. 약 한알 더먹어요"

지민의 작은 손에 알약 하나를 남겨준다.


박지민/26
"....먹여줘"


위세아/24
"푸흐,... 네,????"


박지민/26
"먹여달라고오"


위세아/24
"... 저 지금 화 안풀렸거든요? 그렇게 계속 장난치지 않는게 좋으실거...흐이익 !!!!!"

내 볼을잡고 끌어당겨 콧볼이 닿도록 가까이 오게한다.


박지민/26
"장난아닌데 진심인데?"


위세아/24
"..//"

오랜만이 느껴보는 작은 설렘이었다.

이런 소소한 설렘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게 되었다.


위세아/24
"아...아니..// 됐고 빨리 먹기나 해요..///"


박지민/26
"푸흐- 귀엽긴.."

알약하나를 집어 꿀꺽 삼키곤 날 빤히 본다.


위세아/24
"...?"


박지민/26
"너 10년전이랑 진짜 달라졌다"


위세아/24
"10년전이면... 기억.. 돌아온거예요,??"


박지민/26
"그치.. 유진아가 알려줬..어.."


위세아/24
"알려줬다고..?"


위세아/24
"아아..안돼...."


박지민/26
"뭐가?"


위세아/24
"저.. 죽고나서 환생했어요 저승사자와의 계약으로."


위세아/24
"그게 지민오빠 기억 되살리는 거였어요.. 그런데, 남이 알려줘서 기억 찾는건 안된다 했는데..(울먹)"


박지민/26
"그럼.. 어떻게 되는데..?"


위세아/24
"영원히 소멸돼요.... 흐,.."


박지민/26
"뭐??"


위세아/24
"소멸...되는데,.. 끅...흐어,..."


박지민/26
"아니야... 제발... 아닐거야.. 응? 지금 저승사자한테 말 못걸어?"


위세아/24
"흐윽.. 저승사자님.. 정말 소멸되는건가요... 너무 가혹하다 생각하지 않나요.. 제발,끅... "


저승사자/???
ㅅㅁㄷㅈ ㅇㅇ. ㄴㄱ ㅁㅎㄱ ㅇㄴㅈㅇ


내인생포도맛사탕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구독 댓글 별점 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