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 corps a été échangé avec celui de mon préféré

on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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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은

"..최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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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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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은

"최연준 맞..죠 맞죠!!"

와 존나 당황스러워. 어떻게 해야하지? 연준이랑 나는 입만 뻥끗거리며 아무 말도 못 했다.

큰일났다 나 이제 좆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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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

"ㅇ,얘가 얘가!!!! 하하하 무슨 최연준 같은 소리 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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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

"최연준 이렇게 안 작아. 그러니까 얼른 들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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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은

"뭐? 아니라고? 아악!! 아파 이 년아!"

쾅-! 수빈이가 예은이를 억지로 집에 집어넣고 문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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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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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괜찮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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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

"하.. 일단 저 누나 술 많이 마셔서 괜찮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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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알았어 우리 얼른 가야겠다! 수빈아 연락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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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잠깐 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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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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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최연준..이렇게.. 안 작아? 그럼 나 지금.. 작다는 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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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돌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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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

"..아 형. 형!!!"

연준이가 수빈이의 등짝을 두들겨 팼다. 아니 저기요 저거 내 몸인데;; 내 몸을 저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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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야이씨 그만 때려. 우리 빨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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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너 마스크 써 얼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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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씨.. 우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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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

"아, 누나! 뽀뽀 해야지 뽀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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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뽀뽀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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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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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맞다 시발 몸 바뀌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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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뭐야.. 애초에 그럴려고 오자고 한 거 아니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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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까먹은 거야? 니네 몸 바뀌는 중요한 방법을?"

예.. 까먹었습니다만?

정신없는 스케줄에.. 숙취에.. 아까 그 윤가연 뭐시기 불여우에..심지어 방금은 예은이한테 들킬 뻔 해서 뽀뽀고 뭐고 울고 싶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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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쪽,쪽"

쪽-!

수빈이를 붙잡고 뽀뽀를 퍼부어줬다. 연준이는 내가 쓰러질 걸 알기에 급하게 매니저님에게 차를 가지고 올 수 있냐며 호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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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

"아 누나 진짜 부끄럽다..무슨 세 번 씩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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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고생했어 우리 수빈이..저것들 상대 해주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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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이제 곧 잠 오겠다 얼른 들어가 수빈아"

수빈이가 집에 들어가는걸 확인 하자마자 연준이에게 존나 기댔다. 사실 뽀뽀 한 순간부터 수면제마냥 잠이 엄청 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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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야..여언주나.. 뒤질 것 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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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아 씨! 야 매니저 형 불렀는데!.. 아 좀만 버텨봐 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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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못..버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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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아오 머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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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

"얼씨구.. 이제서야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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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

아, 돌아왔구나. 주위를 둘러보니 예은이는 어디갔는지 안 보이고 난 침대에서 멀쩡히 자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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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

"어제 그 사람 네 남친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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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입 밖에 꺼내지마라 이 샛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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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

".. 신예은은 씻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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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너는 왜 집에 안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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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

"저기요 너만 뻗고 우리는 아침까지 마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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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

"해장하자.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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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나 통화 좀 하고"

송강이 고개를 끄덕이며 방을 나갔다. 핸드폰을 확인하니 수많은 메세지와 수빈이의 셀카들이 보였다.

['누나! 나 일어났어 어제 연준이 형은 매니저 형한테 엄청 혼났대']

['몰래 나갔다고 ㅋㅋ']

['어제 봤는데도 보고 싶다. 이번에는 누나 얼굴 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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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깜찍한 놈.."

생각해보니 지금 시간에는 스케줄 하고 있겠네. 전화는 못 하겟다..

화이팅 넘치는 문자를 보내놓고 거실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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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송강 너가 청소함? 깨끗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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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

"?.. 너가 청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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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쿨럭-!.. 마, 맞지 내가 청소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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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

"뭐야.. 우리 오기 전부터 청소하고 있었잖아. 그새 까먹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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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

"하여튼 이제야 너답네.. 어제는 조용해서 무슨 일 있나 했더니"

당연하지.. 우리 수빈이 낯 가려요..

그 때 예은이가 샤워를 마치고 화장실을 나왔다. 오호 저거 내가 제일 아끼는 잠옷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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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은

"좋은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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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좋은 아침은 지랄 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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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안 벗어? 어? 안 벗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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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은

"아아!!!! 왜 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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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이것들이 진짜.. 너네 이제 내 허락없이 자취방 출입 금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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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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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은

"온니.. 당장 벗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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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아 진짜야!! 나 이제 복학도 할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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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은

"뭐? 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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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

"오.. 대연대 여신 최여주. 다시 복학 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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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취업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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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은

"취업 말고 걍 오디션 보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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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은

"프리패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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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어 밥이나 먹자"

저런건 무시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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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크.. 해장은 이 집이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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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

"하..속 풀린다"

사실 난 술 마신 기억도 없지만 어제 수빈이가 술을 마신 탓에 일어나자마자 숙취가 조금 있었다.

대신 지금쯤 수빈이는 엄청 개운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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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은

"야 어제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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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은

"연준 닮은 남자 본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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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푸으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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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

"아 씨!! 야 왜 뱉어!"

그래도 먹던 걸 뿜자 송강이 질색팔색을 하며 일어나더니 티슈를 뽑아 내 주변을 정리해줬다.

아 맞다 어제!... 예은이랑 연준이랑 마주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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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아 놀래서 그래 놀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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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은

"꿈인가? 아닌데 진짜 본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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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너 뭐 그, 그 설마 나 아는 사람 걔 말 하는거냐?"

그래 침착해 여주야. 이런 건 먼저 선빵을 날려줘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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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걔 말하는 거면! 진짜 웃기네 걔애가 무슨 연준을 닮아!"

하.하.하!

하나도 안 웃기지만 일단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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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은

"...맞아. 꿈 아니지? 어제 너가 아는 사람이라고 했던 걔네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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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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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은

"맞아!!!걔네야!! 걔네 누가봐도 최수빈 최연준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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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

"...에휴"

뭐야 기억 못 하고 있던걸 내가 내 입으로.. 나 스스로 말해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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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무 무,무슨 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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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야 아니야 내가 무슨 최연준 최수빈을 만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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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은

"야..내가 내 애들 못 알아볼까봐? 아 진짜 맞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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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내가 걔네 알았으면 너한테 바로 말해줬지 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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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

"야 밥이나 먹어 신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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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

"투바투는 무슨. 걔네가 어떻게 얘랑 아는 사이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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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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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은

"너 수빈이랑 연준이가 투바투인건 어떻게 알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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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은

"연예인은 1도 모르던 새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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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

"푸으우으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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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아이씨 더럽게"

이번에는 내가 티슈를 뽑아 강이 주변을 치워줬다. 슬쩍 강이의 눈치를 보니 강이의 눈빛이

'여주야 우리 좆된 것 같아'

라고 말해주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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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은

"..아 존나 수상하긴 한데! 생각해보니까 우리가 연예인이랑 말 한 번 섞어 볼 일이 있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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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은

"말이 안되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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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마,맞아 맞아"

더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예은이도 이제 의심은 안 하는지 말 없이 밥만 먹었다.

예은이가 정말 단순해서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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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

"진짜 그랬어? 윤가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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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규

"나 진짜 옆에서 숨 멎는줄 알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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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규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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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현

"지금 이 방송국에서 촬영중 아닌가? 언뜻 듣기론 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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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닝카이

"제에발 마주치지 마라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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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현

"그 여자 성격으론 아마도 우리 대기실 찾아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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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

"아 돌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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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

"무시가 답이긴 한데. 소용없고.. 누나한테도 그런거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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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뭐 어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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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너 우리 리더다? 그리고 우리가 한참 후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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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

"저 아직 아무 말도 안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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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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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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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

"아!... 이렇게 할까요?"

오래 기다리셨쬬.. 여러분 저 이제 일 하느라 자주 못 오지만 틈 날때마다 열심히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