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 corps a été échangé avec celui de mon préféré

Si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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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

"연준이 혀어어어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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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응 수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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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

"뚜비니 저거 먹고 싶어 쩌거 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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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하하하!!! 우리 뚜빈이가 사달라면 사줘야지!"

??

"뭐야 수빈씨 왜 저래?"

??

"일부러 저러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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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

"뚜!빈!이 그거 말고 저거!! 저거 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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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아이 착하지 우리 뚜빈이 그만 찡얼거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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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연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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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

"떤배님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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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연

"뭐 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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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

"인사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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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연

"재미 하나도 없으니까 하지마 이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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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

"제 맘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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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야 야 귀척 해" (귓속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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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

"쩨 맘 인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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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연

"아 시발 별 지랄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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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

"연준이 형!!!! 저 누나가 나한테 욕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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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와 선배님 어떻게 저희 뚜빈이한테...와..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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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연

"아니!.. 나는"

??

"대박 .. 가연씨 지금 수빈씨한테 욕 했나봐; 인성 문제 있는 건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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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연

"...너 두고봐"

가연이 입술을 깨물며 급하게 매점을 빠져나갔다.

그렇다. 고작 준비 한거라곤 가연이 애교를 극혐한다는 소식을 들은 수빈이 되도 않는 애교를 부렸다는 거다.

한 방송사 매점에서 스탭분들과 연예인 분들이 수근 거리는 걸 들은 수빈이도 쪽팔리긴 마찬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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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

"하.. 내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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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풉.. 다들 이해 할 걸? 윤가연 애교 싫어 하는 거 여기 방송사 사람들 다 알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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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하도 지랄하고 다녔으니까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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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

"얼른 나가요 쪽팔려 죽겠어"

그 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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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영

"수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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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

"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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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안녕하세요 선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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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영

"아 선배님이라뇨! 제가 더 어린데 그냥 원영이라고 불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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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

"네.. 근데 무슨 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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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영

"번호 좀 주세요!"

수빈에게 번호를 달라고 폰을 내미는 모습을 본 연준이가 아무도 모르게 한숨을 존나 내쉬었다.

한 명 보내니까 한 명 더 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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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현

"형 그냥 나돌아 다니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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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현

"또 시작이야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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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

"아니 심지어 원영님은 고등학생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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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닝카이

"방금 검색해 봤는데 고등학교 1학년이라는데..대박 4살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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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규

"이거 여주 누나가 알면 개웃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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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

"미쳤냐 너 이거 말 하기만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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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으휴 하여튼 그냥 둘 다 똑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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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

"네? 똑같다뇨 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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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여주도 인기 존나 많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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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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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송강 얘는 언제 오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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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

"최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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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왔냐? 야 밥부터 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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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

"과사는 다녀왔냐? 복학 신청"

*과사 - 과 사무실이라고 교무실이랑 비슷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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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당연하지 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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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너 수업 끝나는 거 기다렸어 존나 배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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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

".. 잘 했어. 내가 사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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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나 돈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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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

"맨날 그것만 먹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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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나 학교 오랜만이거든? 고로 돈까스도 오랜만에 먹는다 이 말이야"

예은이는 학교 건물이 아예 다르기 때문에 그나마 가까운 강이랑 밥을 먹기로 했다.

휴 다음주부터는 나도 꼼짝없는 대학생이구나.. 1학년이랑 같이 수업 듣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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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훈

"..저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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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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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훈

"너무 예쁘시고.. 진짜 연락 이어가고 싶은데 번호 주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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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저 남친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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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훈

"아 혹시 옆에 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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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

"아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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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남자친구 유명인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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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훈

"서로 짝 없을 때 다시 마주치면 좋겠네요"

그 남자는 싱긋 웃으며 다른 곳으로 갔다. 뭐야..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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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우리 학교에 저런 존잘남이 있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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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

"야 너는 남친도 있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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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잘생긴건 사실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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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

"그리고 너 남친이 유명인이라는건 왜 말 하냐? 눈치라도 채면 어쩌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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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몰라 몰라. 빨리 밥 먹으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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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수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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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

"누나! 언제부터 와있었어?"

조금은 위험한 시도를 했다. 오늘은 처음으로 밖에서 데이트 하는 날!

아는 형이 바에서 일을 하고 있다며 그 쪽에는 안전할 거라고 했다. 헤헤

술도 좋고 수빈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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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춥지 수빈아 얼른 들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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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

"아이.. 누나 왜 춥게 치마 입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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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예뻐 보이고 싶어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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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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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

"설레게 또 그런 말 아무렇지 않게 한다"

최수빈 지가 더 설레면서!.. 이건 범죄야 아악!

속마음으로 온갖 드립을 하며 주접 떨고 있었지만 티는 내지 않았다.

바 안으로 들어가니 애초에 이 공간을 비워뒀는지 사람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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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우와 여기 분위기 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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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

"우리 둘이선 술 마신 적 없잖아. 같이 있던 시간도 부족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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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

"오늘은 하루종일 같이 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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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감동이야 너"

자리를 잡고 앉으니 바텐더가 수빈이에게 반갑게 인사하며 메뉴판을 들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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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어?"

아니 저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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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훈

"..어,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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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

"형! 내 여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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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훈

"..네 여자친구?"

뭐야 이 민망한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