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romance traîtresse de mon patron
Épisode 9 - Carrefour ∫ 3 ∫


여주 시점 -

나만 그렇게 들리는 거였나 . 얼른 뒤를 돌아보니 ,


역시나 너였다 .

무언갈 말할 틈도 주지 않고 넌 내게 입을 맞춰왔다 .

김여주
읍 -

씁쓸함과 동시에 달콤함이 몰려오는 , 그런 맛이었다 .

몇분이 흘렀을까 ,

혀가 얽히고 내 입속엔 누구것인지 모를 체액만이 남았다

그리고 난 입을 떼고 말하였다 .

김여주
이제 와서 이런다고요 ? 그냥 나연씨랑 잘 지내ㅈ



전정국
내가 진짜...흐으... 다 미안해요.... 흐윽.....

그저 울며 날 안는 그 ,


전정국
진짜 나에게 뭐 해줘도... 괜찮으니까.... 미안해요... 흐흑...

화를 그냥 풀어버리는데 어떻게 나쁜짓을 해요

그의 옷을 만져보니 양복 안까지 다 젖은 것처럼 축축해 좀 더 있으면 열이 날거 같았다

김여주
피식 ) 지금까지 나 찾아다닌거에요 ?

아무말도 하지 않고 안겨서 고개를 끄덕거리는걸 보니 그저 한없이 작은 토끼같았다 .

김여주
언제까지 안겨있을 거에요 ㅋㅋㅋㅋㅋ


전정국
//// ㅍ...평생요...


전정국
여주씨

나랑 사귀어 줄래요

김여주
ㅎ

난 그저 , 그저 너가 너무나도 좋고 또 좋아서 대답대신 입맞춤을 했다

그는 놀란듯 눈이 커졌지만 이내 웃으며 날 안고 집으로 데려갔다

만나기 전 , 정국의 시점 -


전정국
하 시발 . 여기는 증거가 없는건가

나와 같이 병원을 가겠다는 임나연을 겨우 떼놓고 휴게실을 둘러보고 있었다

그때 내 눈에 무언가가 보였다 .


전정국
.... 시발....

왜 저걸 지금 본걸까 ,

바로 cctv 제어관리실로 달려갔다


전정국
허억...허억...

딸깍 딸깍 -


전정국
이거다...

지잉 -

- 팀장님에게서 떨어져요 - 싫은데요 ㅋ

... 나 왜 그랬지

진짜 미친새낀가보다

왜 , 왜 사랑하는 너의 말을 믿지도 않고 그랬지 .


전정국
김여주.... 김여주를 찾아야돼

그저 회사밖으로 뛰쳐나가 비가 오는 것도 무시하고 너를 찾아다녔다

내가 다 미안하다고 , 잘못했다고 말하고 싶었다

그리고 사랑한다고 말이다.


전정국
헉... 헉....

너를 자주 보았던 그 다리도 , 그 길가에도 넌 없었다 .


전정국
어디있는건데..


전정국
흐으윽.....

눈물이 흐르는 것도 , 옷이 젖는 것도 무시한채 다시 달렸다 .

몇십분 , 몇시간을 달렸는지 보지도 않고 찾으니 이제 조금씩 지쳐왔다


전정국
제발... 진짜.... 흐으윽...

그런데 저기 비를 잔뜩 머금은 , 희망을 잃은 꽃인 너가 보였다


전정국
여주 .... 여주야 !!!!!

이젠 길이 없었다

너를 사랑하고 또 사랑해서 ,

그리고 미안해서 .

그냥 입을 맞춰버렸다

김여주
읍 -

몇분이 지나고 입을떼니 너가 눈물을 흘리며 말하는데 더 이상 듣기가 힘들었다

너가 우는게 , 너가 괴로운게 말이다 .

내가 사귀자고 하니 웃으며 입을 맞추는 널 보며 깨달았다

넌 절대로 놓치면 안될 여자란 걸 .


자까 - ☆
하핳ㅎ...


자까 - ☆
잘못해씁니다


자까 - ☆
스키장이란 말에요 ,,,,,


자까 - ☆
암튼 한 토욜쯤 올릴게요 !!


자까 - ☆
모두 잘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