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vie dépendait de trois baisers.
Épisode 85 : L'état de la cuisine


김여주
"냄새가 이렇게 좋으니까 맛있겠다"


전정국
"맛은 기대해도 좋아"

그렇게 큰 기대를 안고 주방에 입성한 여주.

주방의 상태를 보고 입이 떡하니 벌어진다.

뒷목 잡고 안 쓰러진게 다행이지.

김여주
"자기야...!"

김여주
"우리 주방에 도둑이 든건 아니지...?!"


전정국
"아하하핳;; 내가 요리를 많이 안 해봐서 이 상태로 만들어 버렸네...?"

아니...?! 누가 요리 한번 하는데 주방을 개판으로 만들어 놓아?!

속으로는 잔소리를 날리고 싶었던 여주지만 정국이의 성의를 봐서라도 참기로 했다.

김여주
"하아... 일단 밥 먹고 주방 치워야겠다"


전정국
"아니야, 주방은 내가 다 치울게"

김여주
"자기가 이렇게 정성껏 요리까지 했으니까"

김여주
"뒷정리는 내가 해야지"


전정국
"이제 몇일뒤면 출산인데. 이런 일은 자기가 하면 안돼"

김여주
((끄응 "알았어... 대신 출산하고 나면 나한테 제발 일 좀 시켜줘"

정국이가 얼마나 일을 못하게 했으면 여주가 이렇게 일을 시켜달라고 부탁까지 한다.


전정국
"출산 뒤에도 일은 내가 해"

김여주
((쭈무룩


전정국
"내가 자기 생각하면서 열심히 만들었으니까, 언릉 먹어봐"

여주의 손에 숟가락을 쥐어주는 정국이.

미역국을 한 숟가락 떠 먹은 뒤 맛을 음미하는 여주.

그런 여주가 맛이 어떻다고 말할지 궁금한 정국이는 침을 꼴깍 삼키고 기다린다.

김여주
"으음~ 맛있어"

여주의 입에서 맛있다는 말이 나오자 그제야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핀 정국이.


전정국
"진짜? 진짜로 맛있어?"

김여주
"응, 정말로 맛있어"

엄청 좋아하는 여주에 기분도 업그레이드 된 정국이는 어깨를 들썩거리면서 밥을 먹는다.


전정국
((피식

김여주
"정국아, 정말로 고마워"

김여주
"나 진짜로 감동 받았어"

김여주
"우리 복순이, 복돌이도 아빠가 해준 미역국 먹고 엄청 좋아할거야"

맛있는 식사 후_

여주가 자신을 못 도와주게 하기 위해서 여주를 조심히 소파에 앉혀주고 여주의 이마에 입을 맞추었다.


전정국
"자기야, 나 주방 깨끗히 정리하고 올게"

그러자 정국이의 팔을 붙잡은 여주.

입을 쭈욱 내밀면서 뽀뽀를 권한다.

그걸 마다할 정국이가 아니지 여주의 두뺨을 살며시 잡고 쪼옥 소리가 나는 뽀뽀를 해준다.

((쪼옥

한번이 아쉬웠는지 다시 한번 쪼오옥 하고 입을 맞추는 정국이다.

((쪼오옥



전정국
"자기야, 나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싱긋

오늘의 포인트:

1. 착하고 너그러운 여주 덕에 혼나지 않은 정국이.

2. 여주를 끔찍하게 아끼는 정국이.

3. 역시 하이라이트는 부부의 사랑스러운 뽀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