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écromorphes : Attaque de zombies

Épisode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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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나, 그만 먹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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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빈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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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나 배불러서 그래, 진짜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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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나도 이만 일어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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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빈, 너는 많이 먹고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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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래야지 키큰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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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빈

오빤 진짜...

윤기와 태형은 말다툼으로 기분이 상했는지 자리를 비웠다, 각자의 방으로 향한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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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안 따라가 봐도 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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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빈

...다들 생각 할 시간은 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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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빈

혹시 모르잖아, 갑자기 자기가 너무 심했나...하고 생각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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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율

흠... 확실히 그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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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태형이는 확실히 그럴거야, 버림받는 걸 무서워 하는 애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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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율

너한테 태형이는 아픈 손가락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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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뭐... 비슷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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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지민아, 혹시 태형이한테 무슨 일이 있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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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없다고는 못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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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빈

무슨 일인데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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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그게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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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그니까 태형이가... 우리가 고딩 때, 적어도 이 망할 네크로바이러스가 퍼지기 전에 얘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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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흑... 흐으... 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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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엄마...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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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그때 태형이는 부모님이랑 같이 살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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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부모님이 틈만나면 부부싸움을 해댔고, 그게 몸싸움으로 번진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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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그런데 몸싸움을 하고도 안 풀렸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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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걔네 아버지가 태형이를 그렇게 팼다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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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빈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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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이혼을 해서 어머님이 태형이를 데리고 집을 나왔는데도 틈만나면 아버지가 술먹고 찾아왔다나봐.

쾅! 쾅! 쾅!

남자

야! 이 여편네야, 얼른 문 안 열어?!

여자

흐으... (꾸욱...)

남자

야!!

철컥-

여자

알겠어, 알겠으니까 조용히 들어와요...

남자

문을 왜이렇게 늦게 열어?!

짝-!

여자

윽..!

남자

이 망할 여자같으니라고!

남자

김태형 어딨어!

여자

태형이 여기 없어! 나갔어, 나가서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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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엄마..?

남자

저 새끼 저기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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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 아...

남자

니가 거짓말을 해? 니년은 나중에 보자.

여자

안돼...

남자

이새끼 이리로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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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덜덜...) 하아... 하...

여자

태형아, 들어가 있어!

남자

넌 닥쳐! 김태형, 이리로 오라니까!

아빠라는 남자가 나를 치려 손을 들었다.

뻐억-!

김태형 image

김태형

엄... 마..?

여자

내 아들 건드리지마..!!

엄마가 아버지를 때렸다.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아버지가 무서워서가 아니였다.

어머니의 겁에 질린 표정이, 아버지의 머리를 친 의자를 든 손이 벌벌 떨려서...

모성애가 공포심을 이겨서 그를 친 것에 대한 경이로움과 공포가 내 몸을 휘감아서였다.

웨이스터

웨이스터 (일반형)

웨이스터 (강화형)

웨이스터(Waster) 혹은 포더(Fodder)

지금까지 나왔던 네크로모프들이 탱탱한 피부(…)를 갖춘 것과 달리 피부색이 동상입은 사람처럼 푸르스름한 것이 특징.

또한 내는 소리가 상당히 독특한데, 기존의 인간형 네크로모프들이 온갖 괴성을 질렀다면 웨이스터는 약간 비틀린 인간의 목소리로 "으웨이야이!/으아오오!!!" 하는 괴성을 내거나 정체불명의 기분나쁜 언어로 중얼거리는 소리를 낸다.

슬래셔보다 더 잦은 빈도로 더 많이 출연한다.

스웜이 감염시키는 시체는 슬래셔가 아니라 이 녀석으로 변이된다.

신체가 기괴하게 뒤틀리거나 칼날이 튀어나와서 딱 봐도 인간이 아닌 것처럼 보이는 일반적인 다른 네크로모프 종들과 달리, 실루엣만 보면 인간이라고 착각될 정도로 변이가 덜 이루어져 있다.

게다가 또다른 어떠한 개체들은 두꺼운 방한복을 걸치고 있어서 맨살이 전혀 보이지 않기에 얼핏 보기에는 평범한 인간에 가까워 보인다.

아마도 사냥감들을 속이기 위해서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얼굴이든 팔다리든 썩어 문드러진 신체부분이 노출되어 있고, 눈과 입에 빛나는 농포가 들어 있어서 딱 봐도 인간이 아니라는 것은 쉽게 파악이 가능하다.

게다가 사냥감을 속이기 위해서라는 해설이 무색하게도 다른 네크로모프들처럼 땅 속에서 솟아나거나 살아있는 인간만 봤다 하면 괴성을 지르며 달려들기 때문에 딱 봐도 미친놈 같아서 이런 걸 보고 경계를 풀 인간은 없을 거다.

일단 외형면에선 딱 봐도 위협적인 다른 네크로모프와는 달리 신체부위가 변형된 촉수나 칼날, 산성 액체, 폭발하는 농포같은 것이 없다.

이 때문에 본체 자체의 전투력은 네크로모프 특유의 괴력이나 끈질긴 생명력을 제외하면 없다고 봐도 좋지만 중요한건 이 녀석들은 도구를 활용한다.

처음 조우 시에는 낡았지만 옷까지 완벽하게 걸치고 있어 평범한 좀비같이 보인다.

하지만 일정량 이상 대미지를 입을 경우 두 동강이 나면서 상반신 또는 하반신 중 하나의 단면에서 척추와 내장 등이 뒤섞인 촉수들이 튀어나와 뼛조각을 발사하거나 근접시 휘둘러서 공격한다.

이 촉수는 러커의 것과 흡사하게 생겼으며 꽤나 정신없이 움직여서 타격점이 좁은 무기로는 절단하기 꽤 곤란한데다 이렇게 반토막난 상태에서도 이동 속도는 전혀 줄어들지 않기 때문에 상당히 까다롭다.

이런 까다로운 웨이스터를 쉽게 처리하려면 팔 한 쪽을 절단한 후 재빠르게 다리 하나를 절단해야 한다.

팔 한 쪽을 절단하고 빨리 다리 하나를 절단하지 않으면 상반신에서 촉수가 돋아나니 주의하자.

변이할 때는 촉수가 완전히 돋아날 때까지 무적 상태기 때문에 네크로모프 떼가 몰려오는 상황에서 같은 웨이스터를 길지도 않고 짧지도 않은 미묘한 텀을 두고 두 번 죽여야 하는 짜증나는 상황이 연출된다.

다리를 자를 경우 잠시 쉬었다가 약점인 칼날을 자르기 좋게 노출시키고 느릿느릿 기어오는 슬래셔와 다르게 바닥에 눕는 순간부터 미친듯이 기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