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ntenant, tu vas me regarder ?
C'est la même chose aujourd'hui.


Lost my way~ 쉴새없이 몰아치...(띡



한여주
하암~ 아침이네


한여주
세수를 하자~

(세수 끝)


한여주
밥을 먹자~

(밥 다 먹음)



한여주
뜰기야~


강슬기
잉? 쭈? 벌써 나왔네?


한여주
아ㅎ 응. 눈이 빨리 떠지더라고ㅎ


강슬기
흐음... 우리 잠꾸러기가 그럴리가 없는데...



한여주
ㅎㅎ그냥 가자~


강슬기
와...무슨 쟤네들은 아침부터 축구야... 지치지도 않나...


한여주
그러게...


강슬기
전정국도 있네?


한여주
어? 맞네. 힘들겠다...



강슬기
어후...너는 전정국 밖에 모르지?


한여주
아니거드은...



전정국
야! 한여주! 거기 공 좀 던져줘!



한여주
어, 어? 아 공. 자 받아! 잇차!



전정국
땡큐!


한여주
응ㅎ...///



김태형
어? 뭐야 얼굴 빨개졌다! 너 전정국 좋아하냐?ㅋㅋㅋ



한여주
아니거든?!!!



김태형
아니긴 뭐가 아냨ㅋㅋ맞구만ㅋㅋㅋ



한여주
시발 아니라고



김태형
네엡...


강슬기
아 근데 김태형 언제 왔냐? 니 아까까지만해도 축구하고 있었지 않냐?


김태형
재미없어서 걍 왔음. 그리고 들어갈 시간이 다 됬기도하고


한여주
야 우리 첫교시 누구지?


강슬기
담임


한여주
민윤기 쌤?


강슬기
ㅇㅇ

(띵동댕동~)



민윤기
출석 부른다. 강슬기



강슬기
네



민윤기
~~김태형



김태형
예~



민윤기
~~박지민



박지민
네



민윤기
~~임나연



임나연
네~



민윤기
~~한여주



한여주
네


민윤기
이상 출석 끝. 책 56쪽 펴.

~~(수업끝)


민윤기
수업 끝. 숙제 다 해오고.

반 아이들
예~


강슬기
야 쟤네 봐...


한여주
응? 뭐가?


(나연이를 보고 웃고있다)


(정국이를 보고 웃고있다)



한여주
아...



강슬기
야...너무 마음 쓰지마...뭐 쟤네가 하루이틀 그러는 것도 아니고...

넌...항상 똑같구나, 전정국. 오늘도 어김없이 나연이만 쳐다보고있네...하긴, 나연이가 이쁘긴하지...나완 다르게...


강슬기
여주야? 한여주! 내 말 듣고있어?


한여주
어, 어? 뭐라고?


강슬기
아니 너무 마음 쓰지 말라고... 무슨 생각을 그렇게 했길래...


한여주
아, 미안. 잠깐 딴생각 하느라고...


김태형
어후~ 야 쟤네 봐


김태형
헤어진지 얼마나 됬다고 저렇게 깨가 쏟아지냐?


김태형
저럴거면 도대체 왜 헤어진거지?



한여주
그러...게...


김태형
야 너 어디 안좋아? 표정이 왜그래


한여주
응? 아냐 안아파.


한여주
신경 안써도 돼.

(어찌어찌해서 학교 끝)


김태형
야 한여주 오늘 야자하냐?


한여주
ㄴㄴ오늘 야자 없어


김태형
그럼 엽떡 먹고가자


한여주
음...콜! 뜰기야, 같이 먹으러 가자!


강슬기
아 미안. 오늘 집에 일이있어서 못갈 것 같아. 둘이 가.


한여주
아 알았어~ 잘가~


강슬기
웅~



김태형
가자. 그리고 엽떡은 니가 사는걸로.ㅋ


한여주
응 아니야~ 먼저 먹자한 사람이 사야지~


김태형
아 나 돈 없어~


한여주
응 나도 없어~ 그리고 니 용돈 어제 받은거 알거든?


김태형
에이 씨...좋아! 잘생기고 마음 넓은 이 태형오빠가 사준다!



한여주
오빠는 무슨...



김태형
어? 안사준다?



한여주
아, 아니에요 태형오빠~


김태형
ㅋㅋㅋ


한여주
와~ 맛있겠다~


김태형
ㅇㅈ


한여주
흐억! 개 매워...


김태형
어우...맞네...쓰읍! 졸라 맵네...


한여주
흐엉...흑, 끕...


김태형
뭐, 뭐야 너 울어?


한여주
흑흑...끕...


김태형
야, 뭔일인데...


한여주
흡...매워서...매워, 끕, 서 그래...흡...


김태형
아닌...것 같은데...?


한여주
흐엉...시발 맞다고오...

사실 내가 우는 이유는 매워서가 아니다. 난 원래 매운 걸 잘 먹는다. 아까 본 전정국과 임나연의 모습이 떠올라서, 서러워서 운다. 그래서 맵다는 걸 핑계로 운다. 아마 슬기였으면 내가 왜 우는지 알아챘을 것이다.

내가 전정국을 좋아한다는 걸 가장 처음으로 안 사람이 슬기이기 때문이다.


한여주
흐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