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public, un chanteur
pro


대한민국의 한적한 공원

여기서는 맨날 버스킹을 하던 여자아이가 있었다


정여주
난 파도가 머물던 모래 위에 적힌 글씨처럼 ~


정여주
그대가 멀리 사라져 버릴 것 같아 늘 그리워 ~

매일같이 나와서 버스킹을 하던 여주였지만,

그녀의 목소리를 들어주는 사람은 정작 한명밖에 없었다

하지만 여주는 그 한명만 있어도 버스킹이 가능했다

자신이 의지하는 사람이기 때문.


민윤기
잘했다 - ㅎ 역시 진짜 너 노래 들으면 피로가 풀려


정여주
역시 내가 짱이지 ~?


민윤기
짱이다 ~!!


정여주
아 기분 좋다 , 난 오빠만 있어도 될 것 같아_


민윤기
나도_


정여주
우리는 영원하자 ! 내가 맨날맨날 노래 불러줄게 !!


민윤기
아직 애기네 , ㅎ

난 18살, 오빠는 22살이었고

우리는 영원할줄만 알았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다르다 생각했는데, 내 착각이었던 것 같다

나에게 들려온 말은 오빠의 냉정한 이별통보였고,

이별통보와 했던 말은,


민윤기
나, 너 시녀노릇 하기싫어.


민윤기
그만 만나자 우리.


정여주
어? 왜 그러는데.....


민윤기
잘 지내.

나의 손애 쥐어준 것은 현금봉투였다.


민윤기
이건 버스킹 답례.


정여주
가지마....!!!! 제발...

냉정하게 가버린 오빠였고, 그 날 이후로 나는 버스킹을 접었다

5년이 지난 지금,

회사에서 오빠를 신입사원으로 보게됬다.

한 편으로는 잔인하고, 행복했던 그 이야기

' 오빠는 한명의 관객이었고, 나는 한명의 가수였어. '

이제 시작합니다_

한명의 관객, 한명의 가수 11.25 ing~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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