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baiser coûte dix mille wons
17. Faites toujours attention, car je ne sais jamais quand ni où je pourrais le casser.


점심시간


나연
친구를 사궈야 되는데...

주변을 둘러보다 여주를 발견한 임나연


나연
"왜... 쟤가 여기 있어?"

여주도 시선을 느꼈는지 고개를 돌려

나연이와 시선이 마주쳤다.

김여주
"..."


나연
김여주가 입 놀리면 내 학교생활은 끝이야...

임나연이 자리에서 일어나

여주에게로

다가갔다.


나연
"여주야, 잠깐 나랑 얘기 좀 할 수 있을까?"

김여주
"..."

김여주
"그래, 하자.."


전정국
"이 분위기 뭐냐..."


전정국
"김여주 잘못하면 사람 죽일 기세던데..."


전정국
"내가 막아야겠다(?)"

...


전정국
"형들 조용히 해요"(( 혹시 몰라서 형들 데리고 옴


민윤기
"그냥 여자애들 싸움같은데 왜 우리까지 불렀냐?"


전정국
"싸움나면 저 혼자 못말려요"


김태형
"설마...싸...우겠어?..."

윤기와 정국이 잡담을 하는동안

여주와 나연이 대화를 시작했다.

김여주
"왜 불렀어?"


나연
"너 김여주 맞지?"


나연
"중학교 때"


나연
"친구를 죽인"


나연
" '살인자' 라고 불렀었잖아"

나연의 말을 듣곤 여주가 머리를 쓸어넘기며 말했다

김여주
"뻔뻔하게 니가 할 말은 아니지, 개새끼야"


나연
"아, 그러게 방금 너무 뻔뻔했네"


나연
"내가 죽인건데"


전정국
"형, 저게 무슨 소리인지 이해되요?"


민윤기
"김태형... 니가 말해줬던거지?..."


박지민
"맞는거 같은데..."


김태형
"시발년"


민윤기
"야, 참아. 이제부터 녹음할테니까"


민윤기
"지금은 참아"

윤기가 핸드폰을 꺼내서

녹음 시작을 눌렀다.

김여주
"너... 주현이한테 미안하긴 해?"

김여주
"너 따위 때문에 주현 죽었는데!..."

김여주
"넌 아무 가책도 못 느끼는거야?"

김여주
"미안한것도 없어?..."


나연
"내가 왜 미안해 해야돼?"

김여주
"뭐?.."


나연
"자기가 죽고 싶어서 죽었는데 왜 나한테 난리야"

김여주
"닥쳐"

여주가 나연이를 때릴려고

손을 들었다.

그 순간 임나연이 눈을 질끈 감았다.

김여주
"..."

여주는 손을 오므리고

나연이의 머리칼을 넘겼다.

김여주
"쫄았어?"


나연
"..."

김여주
"내가 여기서 널 때리면"

김여주
"나도 가해자가 되는거니까 봐주는거야"

김여주
"항상 조심해, 언제 어디서 니 학교생활을 부숴버릴지 모르니까"


나연
"큭... 이미 니가 죽였다고 소문 쫙 깔렸으면서 당당하다?"


나연
"한 번 해보자, 니 학교생활이 먼저 부숴질지"


나연
"내 학교생활이"


나연
"먼저 부숴질지ㅎ"

김여주
"그래, 해보자"

여주가 다급히 학교를 나갔다.


민윤기
"녹음 끝"


김태형
"누가 여주 좀 찾아가서 달래줘"


김태형
"내가 가면 더 상황 안 좋아질거야..."


박지민
"내가 갈게"


전정국
"제가 갈게요"


김태형
"박지민이 가라고 해"


김태형
"평소에 친하니까"


전정국
"치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