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baiser coûte dix mille wons
3. C'est mon petit ami, ça vous pose un problème ?


김여주
"야, 내가 죽였다고 누가 그랬어?"

반애들
"ㄷ..다른...얘들이.."

여주가 손으로 이마를 짚었다.

김여주
"나 지금 너 패고싶은데 참고있거든, 앞으로 학교생활 망하기 싫으면 내 눈에 띄지마라"

반애들
"...알겠어..."

김여주
"하아...담배 땡겨"

...

김여주
설마 또 그 선배가 옥상에 있진 않겠지?

여주가 옥상으로 올라가자 박지민이 다른 여자와 키스를 하고있었다.

김여주
"헐..."

지민이가 입을 떼자 나머지 여자애들이 지민이에게 달려들었다.


박지민
"자...잠깐마안! 점시시간이 얼마 안 남은건 알겠는데 제발 차례대로!"

지민은 주변을 둘러보다 여주를 발견하곤 도와달라는 눈빛을 보냈다.

김여주
다아, 자업자득이지


박지민
입모양으로)) 제.발


박지민
입모양)) 도.와.줘

김여주
"하...성가신 선배네.."

여주가 지민선배에게 다가갔다.

김여주
"야, 다 꺼져"

여주의 한 마디에 주변 공기가 무거워졌다.

니가 뭔데 라는 눈빛으로 쳐다보는 얘들도 있었다.

김여주
"이 사람 내 남친인데, 불만있냐?"

김여주
"아침마다 내 얼굴 보기 싫으면 다 나가라"

지민이를 둘러싼 얘들이 여주의 말에 다 옥상에서 내려갔다.


박지민
"살았다아..."


박지민
"고마워"

김여주
"고마우면 여기서 담배 펴도 되죠?"


박지민
"안 돼"

김여주
"쳇... "

여주가 아쉽다는 듯이 담배를 바라보는 틈에 지민이가 여주의 턱을 잡고 입을 맞췄다.

김여주
"으읍!..."

여주는 바로 지민을 밀쳐냈고 옷소매로 입을 닦았다.

김여주
"또라이아니야, 저거!"


박지민
"고맙다는 서비스야ㅎ"

지민이는 당당하게 옥상을 내려갔고 여주는 한참 후에야 정신을 차렸다.

...

김여주
"이건 꿈이야...내 첫키스를 저런 기생오라비한테..."

김여주
"아아악!... 키스는 왜 그렇게 잘하는건데에?..."

김여주
"다 짜증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