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baiser coûte dix mille wons
4. Pourquoi sors-tu de là, oppa ?


김여주
"아오...졸려어.."

난생 처음한 키스같은 입맞춤에 제대로 자지도 못했다.


박지민
"여주야"

김여주
"아, 누구야"

여주가 뒤를 돌아보니 박지민이 여주를 향해 손을 흔들고 있었다.

김여주
"아, 씨-!"


박지민
"놀랐어?"

김여주
"..ㅈ..잠깐만요.. 얼굴이 너무 가까워요"


전정국
"형, 누구에요?"


민윤기
"보나마나 이번에 꼬신다던 여자애겠지"


김남준
"쯧, 쓰레기네"


박지민
"아니니까 다 닥쳐라"


전정국
"그럼 누군데요?"


박지민
"음.. 철벽치는 귀여운 1학년?"


전정국
"오, 나랑 동갑이네"


전정국
"태형이형, 핸드폰만 보지말고 대화에 좀 껴요"


김태형
"아, 귀찮아"

핸드폰을 보고있던 태형이는 귀찮다는 듯이 고개를 들었고

여주를 보고는 놀란듯이 눈이 커졌다.


김태형
"김여주!"

김여주
"ㅇ..오빠가 왜 거기서 나와?"


김태형
"뭐야 너 여기 고등학교였어?"

김여주
"하...망했네.."

여주가 뒤로 돌더니 정문쪽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김태형
"야! 쟤 잡아!"


민윤기
"아...귀찮아"


김남준
"누군데?"


전정국
"형, 잡아주면 초코우유, 콜?"


김태형
"알겠으니까 빨리 잡아!"

여주를 잡기 위해 뒤를 따라 달리는 정국


민윤기
"저 여자애 잡히겠네"


김남준
"전정국이 따라간 이상 잡히는건 시간문제지"

정국은 무시무시한 속도로 따라갔고 여주도 만만치 않게 달아났다.


박지민
"헐.. 둘이 비슷하게 달리는데?"


민윤기
"쟤 여자애 맞지?"


김남준
"치마입은 남ㅈ.."


김태형
"닥쳐"


민윤기
"그나저나 저 여자애 누구임? 전 여자친구?"


김태형
"내 친동생"


김남준
"에? 너 동생있었냐? 그것도 저렇게 귀여운 동생"


김태형
"얼굴은 돼지고 몸은 헐크임, 속지마삼"


박지민
"야, 여주랑 정국이 없어졌는데"


민윤기
"얘네 어디까지 간거냐..."


김태형
"김여주가 아무리 잘 달린다 해도 전정국이 못 잡을 정도는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