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re premier amour maladroit

5. Tu ne peux pas me le donner ?

그렇게 아무말도 하지 않은체 옆에 앉아 노을을 바라보기만 했다.

하지만 곁에 앉아 같은곳을 바라보는것만으로도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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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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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살며시 여주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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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피식)

잠시뒤

경여주

읏챠...!!

잠시뒤 자리에서 일어나는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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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이제..가?

경여주

응. 가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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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응.

경여주

ㅎ알았어.

미련없이 일어선 그녀가 가방을 매곤 말했다.

경여주

오늘 사과 고마웠어.

''민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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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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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응..나도...내 사과 받아줘서 고마워..경여주.

경여주

(싱긋)

그렇게 여주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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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하...

하지만 윤기는 가지 않는다.

아직 지지않은 노을을 보기위해서였을까..아니면..

아직 사라지지 않은 여주의 온기를 느끼기 위해서였을까..?

다음날 학교

07:25 AM

아무도 없는 이른아침의 교실.

드르륵

드르륵_

남자애/들

왁자지껄))

남자애/들

악ㅅㅂ!!!!!

남자애/들

뭔데뭔데/씹!!!/뭐야!!/

그리고 그런 교실에 엎드려있던 윤기

남자애/들

ㅁ..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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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아씨...

방금 잠에서 깬듯 잠긴 목소리의 윤기가 그들을 쳐다봤다.

남자애/들

ㄴ..너..왜...

뚜득..뚜드득...

신경질적으로 목을 푼 윤기가 그들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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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왜, 나 일찍온거 처음보냐?

남자애/들

ㅇ..아니..(쭈글)

민윤기 image

민윤기

하...

남자애들이 가자 다시 엎드리는 윤기.

겉으로는 엎드려있지만 지금 그는 누군가를 기다리는 중이다.

잠시뒤

경여주

ㅎㅎ맞아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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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가영

그치!! 내가 봤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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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정

오 재밌었어?

경여주

응응!!!

아이들과 함께 대화하며 교실에 들어오는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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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민윤기 image

민윤기

....스윽-

그제서야 그가 일어난다.

고개를 들어 눈을 맞춘곳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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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피식)

여주의 손목이였다.

여주의 얇은 손목에 고스라니 있는 그가 준 팔찌.

바로 눈에 띄진 않더라도 그 자리에서 은은히 빛을 발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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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푸흐..경여주.. 진짜 끼고왔네..

말은 퉁명스럽게 할찌라도 입꼬리가 올라가는건 어쩔수 없나보다.

그렇게 어색한듯 안어색한듯 미소를 보인 윤기가 다시 엎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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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수

....뭐야...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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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수

ㅇ..왜..민윤기가 쟬 보고 웃어..?

누군가가 윤기의 미소를 봐버렸다.

그 미소의 의미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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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수

(팔찌...)

쉬는시간

둘러앉아있는 여자아이들사이로 윤수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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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수

어..? 여주 팔찌샀네?

경여주

ㅇ..으응..?

여자애/들

뭐야, 그렇네? / 이쁘다 / 어디서 샀어? /

윤수의 물음에 쏟아져나오는 질문.

그 팔찌를 준 사람을 밝히지 못하는 여주는 난감할 뿐이였다.

경여주

ㅇ..아..그..그게..

그리고 여주가 혼란스러울때 훅 들어온 윤수의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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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수

나..그거 한번 껴봐도되..?

경여주

ㅇ..어어..?

경여주

응..

그렇게 그 팔찌는 여주의 손을 벗어나 윤수의 손목으로 갔다.

여자애/들

어 뭐야, 윤수도 잘어울리는데? / 찰떡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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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수

(싱긋)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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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수

여주야,

경여주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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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수

나.. 이 팔찌 주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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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많은 자까씌

손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