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re histoire qui faisait sensation à l'époque
La vingt-septième histoire


작가시점


전수연
흠..일단 내일 빈소 찾아가봐야 하니깐..다들 몸관리들 하고..건강히 가야지..알겠어들?


안혜진
오냐~~


박지민
저흰 얘기 좀만 더 나누다 들어갈게요 먼저 들어가서 쉬고들계세요ㅎㅎ


안혜진
??그래 그러지 뭐~조심히 들어와~

[정국과 수연의 상봉으로 인해 얼큰하게 한잔하고 알딸딸하게 취한 수연과 혜진을 들여보내고 지민은 자신의 제복바지 주머니를 주섬주섬 뒤지기 시작했다]


박지민
아,여깄다


김태형
뭐가?

[지민의 손에 들려있는것은 다름 아닌 2년전 그때의 그 녹음기였다]


김태형
!! 어!! 너 이걸 아직도 가지고 있었어??


박지민
그럼~우리 이거 한번 들어볼까?ㅋㅋ


김태형
아니 절대


박지민
ㅋㅋㅋㅋ그래 알겠어ㅋㅋ흠..

[지민은 2년이 지났지만 때 탄곳 없이 말끔한 녹음기를 이리저리 둘러보더니 척!하고 태형에게 내밀었다]


박지민
자! 이번엔 니가 가지고있어


김태형
왜?


박지민
내가 여태껏 보관하고 있었잖아 좋은 추억은 나눠 떠올려야지ㅎㅎ좋은건 나누는거랬어ㅎ


김태형
...귀여븐 자슥 그래! 이 행님이 가지고있으마!

[태형은 떵떵거리며 녹음기를 안주머니에 넣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본 지민은 의아해하며 태형에게 물었다]


박지민
너 뭐하냐?


김태형
뭐가?


박지민
그걸 왜 거기다가 넣냐고


김태형
뭐 어때서?


박지민
태형아..우린 이 왼쪽 가슴을 맞고 죽기에 최적화 된 사람들이야..

[지민이 왼쪽 가슴을 툭툭치며 얘기했다]


김태형
나도 알아 총 맞을때도 여기로 맞고 칼 맞을때도 여기로 맞고..우린 이 곳을 맞기에 최적화된 사람들이지

[태형도 왼쪽 가슴을 퍽퍽치며 얘기했다]


박지민
근데 왜 거기다가 넣어?


김태형
넌 역시 날 따라잡지 못해~


박지민
??


김태형
바보야 절대 안죽겠다는 뜻이잖아~우리의 추억이 여기에 담겨있으니깐.. 이건 꼭 지켜야하는거니깐...그러니깐 여기다 넣은거야


박지민
.....

[지민은 태형의 말을 듣고선 아무말도 하지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