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adis

—Hoon, j'ai mal au cœur ! 2

그많은 것들을 은하쪽으로 밀어주며 말했고

고개를 숙여 웃으며 말하는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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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

웅 ..너도많이먹어

그렇게 열중하면 먹는둘 이런저런 이야기를 도란도란 나누며 서로에대해 애정이 담긴듯한 배려도 느낄수있었다.

뭔가 다짐에 찬듯 은하를 보는 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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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저 아까 하던 말은 해야 겠어요

올것이 왔구나 라고생각하며 지훈을보는 은하

어떤대답을해야할까 고민에차 긴장한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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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저 지금 당장 사귀자고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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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오늘 이후 스케줄도 바쁘고 누나도 바빠서 자주못볼것도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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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근데 누나가 좋아요.

어떤말을 해야할까

지훈을 보았다

그리곤 정말 알수없는 표정을 지어버렸다

겨우 알게된지 2일되는날이었다

나를 좋다는 지훈을보며

고민을하고있는것도 너무 웃긴상황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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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

너 그거 좋아하는거 확신이 안들어

은하에겐 가벼워 보일수밬에 없었고

그런지훈에게 해줄말도 없었다.

워낙 조심스럽기도했고 지훈이 어린행동에 혹 다른사람들에게 해라도 당할것만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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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

그리고 .. 그런말 하는거 생각좀 더하고 해

진심어린충고 이기도 했다

지금 거절이라도 하면 울것같은 지훈의 표정이 신경쓰였지만

결국 은하는 거절이었다.

은하말에 조용히 있던 지훈이 입을열기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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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생각하기도 전에 말이먼저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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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좋은거 좋다고 말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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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

야..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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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지금 만나자는거 아니예요 그냥 다른사람보다 더신경 쓰이라고 말한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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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나는 조금더 후회 하지않을거 같은선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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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근데 이선택은 후회안해

지훈이 말하는도중 가방을들고 벌떡일어난 은하

그런은하를보며 일어나는 지훈

밀렸다.

정확히 지훈의 기에 눌린듯했다

이기지못할것같았다

이미 지훈의 말대로 신경쓰고있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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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

다먹었어 지금 나가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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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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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

너얼굴보는거 지금 못하겠어

의외로 솔찍한은하를 보며 웃는 지훈

붉어진 볼을한채 시선을다른곳에 두며 말하는 모습이

지훈의눈에는 너무이뻐보였고

고개를 끄덕이다 은하의 팔을잡아당겨 식당을나온다.

지훈이 이끄는데로 걷는은하

종종걸음으로 걸으며 연신바닥만보다 고개를들어 지훈의 뒷모습을 보는 은하

생각보다 지훈의 어깨가 넓다는 생각에 빠져있을쯤

때마침뒤돌아본 지훈과 눈이 딱마주쳐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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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어디가는지 왜안물어봐요?

지훈의 말에 대답하는 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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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

어디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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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어디든

어이없는 답변에 웃어버리곤 지훈의 팔을잡아끌어 가던길을 멈추게하는 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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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

나지금 하는말 만나자는거아니야 잘들어

은하말에 고개를 끄덕이며웃는 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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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

바쁜건 너도 나도 서로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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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

콘서트 한달넘는일정인거 알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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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

그래도 너가 연락종종 할테고 그연락에 나 기분좋을꺼같아... 지금도 솔찍히 감정있어 나도 근데 무서우니까 지금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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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

한달뒤 아니 그리고 더만나보고 확신 생기게해주면 그때 만날지 결정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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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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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

그리고 마음대로 말놓지마 .. 너 막 이렇게 아무데나 가는것도 하지말고

투정부리듯 말하자 큰소리로 웃어버리는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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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알았어요 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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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난좋은데 이렇게 걸으면서 바람쐬고 머리좀 식혀주려고 그런건데 덕분에 누나답변도 들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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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

답변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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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열린 결말 이면 긍정이니까 충분해요 전

밝게웃는 지훈을보며 눈을지긋이뜨곤 입을여는 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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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

말을 너무잘해서 진심이 안느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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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진심이라서 말을잘하는것처럼 들리는걸꺼예요.

한마디도 안지는 지훈의 멘트에

한숨을 한번내쉬는 은하

그런은하를 보며 오른쪽 팔을슬쩍올리는 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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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근데 좋긴한데 언제까지 잡고있을꺼예요?

자신도모르게 지훈의 오른팔을 잡은채이야기하고있었고

당황해하며 손을놓자

덥썩 은하손을 잡아버리는 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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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이게더좋은거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