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 de parentalité
02


은광이 창섭이 물건을 사러 나간사이


창섭(아이)
형아 창섭이 배고파...ㅜㅠ

금새 배고프다고 찡얼거리기 시작하는 창섭


민혁
배고파? 숙소에 뭐 애가 먹을 만한거 없나?

민혁이 냉장고를 뒤적이는데 창섭이 어디에선가 초콜렛을 들고온다


창섭(아이)
형아 형아 나 이고 먹어도돼?

두눈을 반짝이며 내민 초콜렛은 성재가 숨겨두고 아껴먹는 외국산 초콜릿


성재
야!! 그거 내꺼야!!!

흥분해서 뺐는 성재


창섭(아이)
우....(울먹울먹) 미안해요...힝


성재
어? 울어?


창섭(아이)
잘못했쪄요..

두손으로 머리를 감싸고 사과하는 창섭


현식
너무했다..이제 5살인 아가한테 초콜릿하나 못주냐?


성재
아니..이건...외국에서만 파는거라 어렵게 산건데..


창섭(아이)
안먹을께요..힝..

그때 창섭이배속에서


창섭(아이)
꼬르륵~~


창섭(아이)
앗!! 창섭이 안먹어도 돼!!!

두손으로 배를 감싸며 애써 안먹어도 된다고하는 창섭

어째 성재가 점점 나쁜놈이 되어간다


현식
에휴,..창섭아 초코말고 형이 젤리가 있는데 그거먹을까?


창섭(아이)
웅><


프니
나도 과자있어


창섭(아이)
와앙~~!!


민혁
밥안먹고 간식먹을꺼야?


창섭(아이)
밥? 먹을래요!! 창섭이 밥 먹을꾸야..이고는 밥 먹고 먹을래!!!

현식과 프니가 준 간식을 옆에 내려놓는 창섭

그모습을 빤히 바라보던 성재 결국


성재
이것도 먹어

초콜릿을 준다


창섭(아이)
진짜? 나 이고 먹어도 돼?

두눈을 반짝이며 묻는 창섭


성재
그래 이썩으니까 먹고 양치는 꼭하고


창섭(아이)
우왕!!! 신난다..쪼꼬~~♡


창섭(아이)
고마웡..ㅎㅎ쪽

창섭 성재볼에 뽀뽀를 쪽 하고 민혁에게 달려가 자랑한다


창섭(아이)
형아 형아 이거봐 성재형아가 쪼꼬줬어


민혁
진짜? 좋겠네 우리창섭이


창섭(아이)
응!!


민혁
근데 성재형아야?


현식
그러고보니 나한테도 형이라고


창섭(아이)
창섭이눈 5짤이니까 다 형아야.,


창섭(아이)
맞지?


민혁
그렇네


성재
ㅋㅋ 창섭형한테 형소리를 다듣고


프니
뽀뽀도 받아놓고는?


성재
아...ㅋㅋ


창섭(아이)
밥주세요~~♡!


민혁
일단 있는게 이런거밖에 없네?

계란프라이 햄구이 김 김치 밥


창섭(아이)
나눈 이고 좋아

젓가락질은 안되는지 수저로 퍼서 먹는 창섭


민혁
포크줄까?


창섭(아이)
웅!!


민혁
여기


창섭(아이)
고맙씁니다


민혁
창섭이가 귀여워졌어


현식
그러게


프니
볼수록 귀엽다


성재
행동도 어른일때랑우 다르네?


창섭(아이)
아앙..맛있쪄~!!!

식탁 의자도 높아서 방석을 여러게 깔고앉은 창섭이 두발을 동동 거리며 밥을 먹는다


민혁
장도봐야겠다.. 어린애를 막먹일순없으니


현식
그러네


은광
나왔어

뭔가 어마어마하게사온 은광


민혁
뭘사온거야?


은광
옷이랑 신발 장난감 식기세트 아동용 수저세트 컵등등 애들한테 필요한거 전부


은광
식탁의자도사왔어


창섭(아이)
형아 다녀오셨쪄요..


은광
창섭이 모하고있었어?


창섭(아이)
밥먹었쪄.,맛있었엉..이제 쪼꼬 먹을꼬야

창섭이가 어느새 밥을 다 먹고 두근거리는 표정으로 초콜릿의 포장을 푼다

열중해서 풀었는데 손에 꼭 쥐고있어서 그런지 다 녹았다

시시각각 표정이 변하는 창섭

설렘-> 안풀려서 짜증->겨우 풀어서 환희->다녹은 초코를 발견하고 실망


창섭(아이)
우우우~~ ㅜㅠ

곧 울듯한 창섭이


현식
어? 다녹았다


프니
초콜릿을 제일 기대하는거 같았는데..


성재
아고..


창섭(아이)
에에엥~!!!! 내 쪼꼬~~~ ㅜㅠ


성재
기다려

방으로 뛰어들어간 성재 숨겨놓은 초콜릿 상자를 통째로 들고온다


성재
창섭아 이거 다줄테니 울지마..응?


창섭(아이)
훌쩍..쪼꼬?


성재
응..이거 다초콜릿이야


창섭(아이)
와~~ 많아!!!


창섭(아이)
그럼 나눈 이고하나만


성재
다먹어도됀다니까?


창섭(아이)
이고 형꼬야.. 창섭이눈 하나만 먹을꼬야..


창섭(아이)
내일 또 주세요^^


성재
그래..


성재
진짜 귀엽네..


프니
그러게


현식
똘똘하고


민혁
착하네


은광
그러게


창섭(아이)
이고 까주세요


민혁
그래

민혁이 포장을 까주자 입에 쏙~ 넣고는


창섭(아이)
맛있쪄~~!!!!!


창섭(아이)
히힝..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