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ésident Shiki
Je me suis encore fait prendre.



민윤기
여주씨

남여주
아, 팀장님!



민윤기
사장실로 오랍니다.

남여주
...


민윤기
다 들었어요.

망했다.



민윤기
왜 그러셨습니까... 앞으로 회사생활 어떡하시려고

남여주
그러게요...


민윤기
평소에 저한테 일만 넘기던 사장님이 직접오라시는거 보면..



민윤기
뭐 게임끝난거죠

남여주
아아..

왜 그러십니까 팀장님ㅠ



민윤기
그래도 죽이기야 하겠습니까?

남여주
그..그러겠죠



민윤기
힘내세요

남여주
네...

남여주
...

남여주
하하하

망했어 망했어ㅠ

(어젯밤...



전정국
앞으로 여주씨를 부르는 일은 더 많아질꺼에요.

남여주
아니..저ㄱ



전정국
그러게 잘~했어야죠

사장실을 가는길이 너무 무서웠다.

남여주
근데 어어, 사장실이 이렇게 가까웠나?

조금걷다보니 위에 바로 나오는 계단에

슬슬 열이 오르기시작했다.

남여주
아니! 사장실이랑 사원들 거리도 얼마 안되네!

이 계단만 오르면 사장실이야

남여주
아...진짜 열받아

남여주
사장시키 맘에 안든단말이야

남여주
어디서 말미잘 같이 생긴ㄱ

...! (퍽

평소 계단을 걸을땐 아래만 보기때문에 위를 잘 못봤는데 부딫히는일이 많아서 이번에도 사과를 하고 다시 가려고했다.

남여주
아, 죄송해요. 제가 지금 사장실을 가고있어ㅅ·

???
또 뒷담이네

남여주
예?

...

망했어요



전정국
이럴줄알았어...

하고 한숨을 쉬는 그에 나는 식은땀이 흘렀다.



전정국
또 제 욕하고계셨어요? 사장실로 오는동안?

남여주
...네에


전정국
아 나 진짜..



배주현
남여ㅈ...

나를 찾으러온건지 내 이름을 부르며 계단을 올라오던 주현이와도 눈이 마주치며,



전정국
...

남여주
...



배주현
...

몹시 어색했다.

갑자기 이 분위기가 마음에 안들었는지,



전정국
큼,, 보고서좀 해오세요

하고 내 어깨를 툭툭치고는 사장실로 돌아가는 그였으며

남여주
...



배주현
뭐야뭐야... 둘이 그렇고 그런사이..?

남여주
닭쳐라



배주현
네...

주현이는 또 혼자만의 생각에 빠지고 말았다.


배주현
괜찮아 그럴수있어.

남여주
아니..

남여주
나 또 찍힌거겠지....

하고 중얼거리니


(ㅇㅇ 너 나한테 찍힘)

사장의 얼굴이 떠올랐다.

{제 작품 홍보는 처음들어가보네요.

#첫사랑 좀봐주실이쁜이구해요

연중 생각중이에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