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sme

Prisme 03

❗작품을 읽기 전 알아주세요❗ 이 작의 내용은 모두 픽션이며 작가의 망상 속에서 나오는 허구입니다. 작품은 작품일 뿐 그냥 재미로만 봐주세요😊

고급진 셔츠를 입고 핸드폰을 하는 남자와 각종 도구를 정리하는 남자.

김동현과 박우진

둘은 바텐더인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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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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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여기...앉아도 될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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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네, 편하신데 앉으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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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진

._.

솔직히 술을 잘 마시는 편도 아니고 이런 바를 와본 적도 처음이라 모든게 낯설어 뻣뻣하게 행동했다.

이런 모습이 우스웠는지 박우진이라는 이름의 명찰을 단 존잘 2가 나를 빤히 쳐다봤다.

역시 오늘도 내 미모가 빛나나 보군. 뭘 좀 아는 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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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주문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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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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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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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싱가포르 슬링...주세요!

뭣도 모르고 들어온 바라서 그냥 어디서 한번쯤 들어본 이름의 칵테일로 주문을 했다.

그러자 아까 내가 존잘 2 라고 이름 붙인 박우진이 덧니를 보이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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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진

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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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너 내가 비웃지 말랬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우진을 바라보자 옆에서 우진을 다그치던 동현이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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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아, 그러니까 싱가포르 슬링을 보통 바에 처음 오시는 분들이 자주 시켜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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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혹시 칵테일 바는 처음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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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아...네...사실 간판 이름이 특이해서 들어온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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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진

이것봐, 내가 이름 바꾸자고 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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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넌 입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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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괜찮으시면 제가 메뉴를 직접 골라도 될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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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싱가포르 슬링은 도수가 꽤 높은 편이라 칵테일이 처음이신 분들에게는 추천드리지 않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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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아...그럼 사장님 편하신대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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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부탁드리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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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네, 그럴게요 안주는 과일 괜찮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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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엇 저는 칵테일만 마시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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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자주 찾아와달라고 드리는 서비스니까 부담을 가지실 필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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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진

알레르기 같은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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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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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진

금방 깎아드릴게요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과일이 깎여 나왔고 이쁘게 깎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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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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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얘 과일 진짜 잘 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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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제가 가르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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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잘했죠?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어 달라는 듯한 그의 행동에 나도 모르게 손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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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진

저젖저저저저거봐라 저 사람 또 저러네

옆에 있던 박우진이 동현이 칵테일을 만들던 잔을 뺏어서는 자신이 다시 만들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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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진

형, 제발 술 만들 때에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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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진

또 정량보다 많이 넣었잖아요

칵테일 바 안에서는 잔잔한 클래식 음악이 흐른다. 바와 잘 어울리는 곡이었다.

잠시 음악에 취해있을 때 눈 앞에 우진의 손과 칵테일이 같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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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진

이건 핑크 레이디라는 칵테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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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이건 과일이랑 같이 먹어야 더 맛있으니까 한번 드셔보세요

그냥 보기에도 색깔이 분홍색인게 과일과 어울려보이긴 한다.

우선 과일을 입에 먼저 넣으며 생애 첫 칵테일을 맞을 준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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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저...취하진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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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네, 위스키가 정말 조금 들어가서 왠만한 알쓰가 아니시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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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저...술 진짜 못 하는데

걱정 반, 설렘 반 웅얼거리는 말투로 잔을 입에 가져다대고 약간 기울여 칵테일을 목안으로 넘기자

그대로 기억을 잃었다.

월, 목 연재에요!

조만간 이벤트 해야지 ㅎㅂ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