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ێpisode.3 : #MinYoongi #ChoiHayeon


9년 전,

그 때의 나는 낯가림이 엄청 심하고,친구도 잘 못 사귀고,그냥 사회에게서 멀어지려고만 했어.

친구들이 나 한테 막 말을 걸어도 내가 말을 안 하니까 그냥 무시하는 걸로 보였나봐.

근데 나한테 말을 건 친구가 일진이였던거지.

잘 못 걸린거야.

그 뒤로는 걔네 무리가 날 괴롭히려고 아주 환장을 했지.

근데 내 곁엔 친구 하나가 있었어.

그 친구가 매번 나를 구해주었지.

그러던 어느날,나쁜 소식이 나한테 들어왔어.

날 매번 구해줬던 그 친구가 교통사고로 죽었다는 거야.

범인은 나를 괴롭히려고 환장한 애들이였지.

하지만 걔네들은 걸리지 않았어.

걔네가 나한테 누명을 씌웠거든.

조건을 걸면서 말이야.

내가 범인인 척 하면 다시는 괴롭히지 않겠다고.

나는 바로 좋다고 말했지.

그 뒤로,걔네들은 나에대한 이상한 소문을 냈어.

그러면서 이제는 애들까지도 나를 괴롭히는 거야.

그 땐,죽고싶다.라는 생각을 참 많이했었어.

근데 내가 지금 얘네들,고작 얘네들 때문에 죽기 싫었어.


임 나 연
그래서 지금 내가 너 앞에 있는거야.


임 나 연
자존심이 강하지 않았더라면 없었겠지만.


임 나 연
내 이야기는 일단,여기까지.


임 나 연
나중에 너가 내 방으로 놀러오면 다른 이야기를 들여줄게.


민 윤 기
... ...


임 나 연
근데,윤기는 어쩐 일로?


민 윤 기
... 그냥.부모님,친구,성적 등등


임 나 연
여기에선 그런거 다 잊어.


민 윤 기
... ...

난 보았다.

나의 말에 윤기가 고개를 숙이며 미세하게 웃는 것을.

똑똑똑-


임 나 연
네,들어오세요.

간 호 사
저,최하연님이 찾아오셨어요.


임 나 연
하연이요?얼른 들어오라고 하세요!

나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하연이는 방에 들어와 나를 안았다.

간 호 사
저는 그럼 이만.


임 나 연
네,감사해요.

탁-


임 나 연
하연아,오늘 무슨 좋은 일 있어?

최 하 연
.. 응?오늘 무슨 날인지 몰라..?


임 나 연
흐음,오늘이 무슨 날이지?

최 하 연
.. 나 갈거야


임 나 연
ㅎ하연아,이 언니가 모를 줄 알았냐?오늘 너 생일이잖아!!

최 하 연
..?뭐야,나 속은거야?!


임 나 연
웅!ㅎ여기 선물하고,편지.하연이 생일축하한다!!

최 하 연
뭐야..고마워!


임 나 연
일로 와,우리 하연이 한 번 안아보자!

최 하 연
ㅎ진짜 언니가 최고야!


임 나 연
고맙다,최하연!!

최 하 연
어?언니.


임 나 연
하연아,왜?

최 하 연
저기 누워있으신 분 누구야?


임 나 연
아,저기 있는 오빠의 이름은 윤기야,민윤기.

최 하 연
아~그렇구나.


임 나 연
한 번 만나볼래?

최 하 연
웅!한 번 만나볼래!


임 나 연
윤기야.혹시 자고 있ㄴ,


임 나 연
ㅎ아직 자고 있네.

최 하 연
그럼 오늘은 못 보겠다..


임 나 연
그렇겠네,다음에 또 놀러와~!!

최 하 연
응!!잘 있어!!


임 나 연
하연아!!일로 와 봐.

최 하 연
에?왜?

하연이가 나한테 오자마자 나는 하연이를 안았다.


임 나 연
오늘 하연이 생일 정말 축하해!!행복하고,즐거운 하루 보내!!

최 하 연
응!!고마워,언니!!나 갈게!!


임 나 연
그래!!잘 가!!

드르륵-

탁-


임 나 연
ㅎ귀여운 녀석..


민 윤 기
... .으응


임 나 연
아이,깜짝 놀랐네.


민 윤 기
... ...


임 나 연
잘 잤어?아까 보니까 잘 자는 것 같건데.


민 윤 기
... 잘잤어


임 나 연
다행이다,시끄러워서 잠 못 잔 줄 알았는데..


민 윤 기
.. 시끄럽긴 했어


민 윤 기
근데 조용해지더라고..


임 나 연
아,그래?그래도 잘 자서 다행이다.

꼬르륵~


민 윤 기
... ㅇ,어?


임 나 연
ㅎㅎ너 배고프구나?


민 윤 기
... 응


임 나 연
말 하지,그랬어.얼른 식당가자!


민 윤 기
... ..응


임 나 연
윤기는 뭐 먹고싶어?

나는 내 방을 나가면서 윤기한테 물었다.


민 윤 기
.. 그냥 아무거나


임 나 연
진짜?아닌 것 같은데?


민 윤 기
... ..!


임 나 연
너 따로 먹고싶은 거 있지?


임 나 연
흐음,우리 윤기는 뭘 좋아할까..


민 윤 기
... ...


임 나 연
윤기야,혹시 말 하기 민망해?

윤기는 고개를 끄덕였다.


임 나 연
그래~그럼 안 말 해도 돼.


임 나 연
내가 초능력을 써볼게.

-The €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