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ison 1] Oppa, tu dois le faire, oppa

Un message tardif pour célébrer les 200 jou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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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눈꺼풀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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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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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월요일이 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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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더운 공기가 날 감싸자 짜증이 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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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슬렁어슬렁 걸어, 화장실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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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덥지근한 공기와 연기의 느낌이 확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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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오빤 또 뜨거운 물로 샤워했나? 아침부터 뭔 샤워야...머리만 감고 말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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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면대 수도꼭지를 최대한 오른쪽으로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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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어라는 엄마의 외침에 대충 고양이 세수를 하고 식탁에 앉았다. 외할머니 김치, 친할머니의 국물 김치, 엄마의 김치찌개 등 소소한 나물들과 새하얀 쌀밥이 식탁을 가득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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숟가락에 밥을 양껏 퍼, 후다닥 아침을 다 먹었다. 칫솔에 솔이 나갈 듯 양치를 하고 옷장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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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복 교복을 입고 치마 주머니에 립밤을 넣었다. 가방을 챙기고 휴대폰과 이어폰을 내 손에 꼭 쥔 뒤, 아빠 차에 탔다. "다왔습니다 공주님"하며 장난을 치는 아빠에 피식 웃은 후 "안녕히 다녀오겠습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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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그자리에 있는 지루한 육교를 걸어올라갔다. 가다가 내 친구 J를 만났다. j와 함께 교문에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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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곤 인성부장 선생님과 선도부 언니들을 지나쳤다. 치마를 줄인것도, 화장을 한것도 아닌데 잘못한게 없는데도 어깨가 움츠러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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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기가 지났지만 아직 선배들은 무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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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에 들어가자마자 슬리퍼를 신고 체육복으로 갈아입었다. "아..이제 좀 편하다" 폰 화면을 켜니 알람이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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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연이들 만날 날 200 D-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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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시리 씨익 미소가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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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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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일 축하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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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 하지못한 덕질을 하는데 종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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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가방에 폰을 대충 쑤셔넣은 뒤, 자습시간을 때우려 방탄노래가사를 끄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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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간표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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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 국 과 국 수 음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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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식상하고 지겨운 월요일 시간표가 맘에 들지 않아, 옅게 인상을 찌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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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을 걸어, 집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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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오자마지 에어컨을 틀고 교복 와이셔츠의 배찌와 명찰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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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에 쩔어있는 와이셔츠를 벗으니 안에 입고있던 검은티는 더 가관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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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적끈적함을 견디지 못해, 화장실에 가서 시원한 물로 샤워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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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고 나와 공부를 하려 문제집을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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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1도 들어오지 않는 알파벳과 숫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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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게 한숨을 쉬며 조심스레 폰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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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터카드에 들어가, 그동안 달린 댓글들과 내가 쓴글을 훝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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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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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작품'에 들어가, 미리적어놓은 자축글을 타이핑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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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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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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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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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r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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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r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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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사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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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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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표현은 잘 못해도 축전 만들어준거 너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