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ison 2> « Tromper, c’est amusan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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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든
2021.03.15Vues 3419


그렇게 우리는 꽤 행복하게

즐겁게 지냈다.

근데

세상은 내가 행복 해 하는 것을

가만히 볼 수가 없나보다.

그 누구한테도 보이고 싶지 않았던

그래서 더 깊숙이 숨겨왔던

내 상처가

다시 되 살아 났다.




김 태 형
여보야

하 여 주
왜애


김 태 형
장보러 가자


김 태 형
냉장고가 텅텅 비었어

하 여 주
그래

하 여 주
나 옷입구 나올게



하 여 주
가자!!




김 태 형
뭐뭐 사야 하지?

하 여 주
일단..양파랑 대파랑 마늘 사야 되구..

하 여 주
스팸이랑 소고기도 사야 된다


김 태 형
그럼 여보가 채소 사고 있어


김 태 형
나는 고기 사 올게

하 여 주
알았엉




구 하 성
하여주..?

하 여 주
..누구..?


구 하 성
ㅋㅋㅋㅋㅋ


구 하 성
나 못 알아 보는거야?


구 하 성
너무 섭섭한데 ㅋㅋㅋㅋ

하 여 주
..!!


구 하 성
우리 오랜만이다, 그치? ㅎ

하 여 주
..꺼져..죽이기 전에


구 하 성
많이 당돌 해졌네, 우리 여주?


구 하 성
혼자 다니는 년 불쌍해서 같이 다녀줬더니


구 하 성
이젠 은인한테도 막 기어오르네 ㅎ

하 여 주
..저리가..오지말라고.. (뒷걸음질


구 하 성
왜 그래 ㅎ (여주의 머리칼을 넘겨주며


구 하 성
누가보면 내가 때리는 줄 알겠다

하 여 주
ㅎ..하지 말라고..(울먹


구 하 성
우는 모습도 이쁘네 ㅎ (여주를 안으려 한다

탁


김 태 형
뭐하냐, 씨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