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ison 2] Voici celle qui sera ma femme.
99_Voici la personne qui sera ma femme.


다음날 아침.

저벅, 저벅_


연하린
오빠ㅎ..



김태형
(잠 들음)


김한나
어?


김한나
하린씨, 어제 편안하게 잘 잤어요?


연하린
덕분에 어제 편안하게 잘 잤어요ㅎ,


연하린
정말 감사했습니다.(꾸벅)


김한나
그나저나 내일..유학 간다고 들었어요,


김한나
조심히 다녀와요ㅎ


연하린
유학가는 것까지 챙겨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연하린
지금은 제가 힘이 없어서..나중에 힘이 생긴다면,


연하린
이 은혜 다 갚겠습니다.


김한나
아니에요! 저 괜찮아요ㅎ,


김한나
이건 그냥 받아도 돼는 도움이라고 생각해요.


김한나
그리고 오늘, 마지막날이니깐 같이 힘내봅시다.


연하린
네ㅎ,

하린이와 한나는 한편으론 슬펐지만,

그 슬픔을 이겨내기 위해 힘내보자며 약간의 텐션을 높였다.

얼마지나지 않아 정국이가 장례식장 안으로 들어왔고,

잠 들어 있는 태형이와 얼굴 인사를 하였다.



전정국
태형이 형 잘 자고 있네ㅎ,


전정국
형수님, 형 밤새 여기에 앉아 있었어요?


김한나
네, 그래도 밤이라 계속 눈은 붙이고 있었어요ㅎ


전정국
새벽에 잠깐 나와서 보니깐 형 여기에 앉아 있더라구요,


전정국
하린이 방에서 편안하게 자라고 하고..


김한나
다들 힘드신데 덜 힘든 저희가 해야죠,


김한나
그래도 오늘 마지막 날이라서ㅎ,


전정국
감사해요, 형수님.


전정국
아, 아침은 방금 김비서가 사러 갔어요.



전정국
금방 올꺼에요ㅎ,


김한나
감사해요ㅎ,


전정국
그리고 하린이는 잠깐 나 좀 보자,


연하린
네, 부회장님.

하린이는 정국이를 따라 장례식장 밖으로 나갔고,

둘이 나간 사이 아침을 사러 나갔던 남준이가 들어와 사람들에게 사온 아침을 하나씩 나눠주었다.

한편 밖으로 나간 하린이와 정국이.

저벅, 저벅_


전정국
오랜만이다,



전정국
이렇게 둘이만 있는 시간ㅎ..


연하린
그러게..


전정국
근데 내일 벌써 가네..


전정국
뜬금없지만, 지금 기분이 어때?


연하린
기분..좋지 않지,


연하린
근데 내 입으로 말하긴 좀 그렇지만..


연하린
한편으론 좋아ㅎ..


연하린
유학을 가면 또다른 나를 만들어질 것 같거든.


전정국
그렇긴 하지..


전정국
거기서 무슨 일 생기면 바로 황비서한테 말하고,



전정국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해..


연하린
알겠어, 조심히 잘 다녀올께ㅎ


연하린
그리고 방학땐 최대한 나오려고 노력해볼께,


전정국
못 나오면 영상통화..자주해야해,


연하린
걱정해주는 이 모습,


연하린
(피식)귀엽네ㅎ.


전정국
지금 나보고 귀엽다고 한거야?



전정국
나 되게 진지한건데..


연하린
그럼 그렇다고 하지 뭐ㅎ,


연하린
그나저나 오빠, 항상 도와줘서 고마워ㅎ..

하린이는 본인의 말이 끝나자 그 자리를 떠나려고 발을 때었고,

앞으로 걷기 위해 몸을 틀었는데.

탑_



전정국
나도 내 옆에 있어서 고마워, 연하린ㅎ

정국이는 하린이의 얼굴을 슬며시 잡았고,

하린이에게 짧은 키스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