À bientô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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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타고 거제도로 향하는 여주와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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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여주

엄마......

엄마

괜찮아, 조금만 있자. 그럴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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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여주

네...

바다 위에 있는데도

탕- 탕- 하는 총쏘는 소리들이 여러번 들렸다.

당시 4살, 거의 아무것도 모르는나이였다.

그 배에 탄 사람들이 같이 느꼈을 감정들,

무서운

공포스러운

등등의 많은 감정들.

무서웠다.

혹시나 내가 죽을까,

내 가족이 죽을까.

뜬 눈으로 밤을 새웠다.

다음날인 12월 25일, 이 배는 단 한명의 부상자도 없이 흥남에서 거제도로 갔다.

막상 도착했을때, 여주와 여주의 엄마는 아무런 생각도 나지 않았다.

그런 상황에서도 생각나는 두사람들...

바로 민현과 그들의 아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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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여주

아빠랑 오빠 보고 싶다....

라며 눈물을 글썽이는 여주였다.

엄마

괜찮아, 괜찮을꺼야.

엄마

언젠간 다시 만나기로 약속했으니깐, 그때까지만 기다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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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사실 시즌2를 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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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지난화에 댓글들이 다 기대해주신다고 하셨는데, 이 작이 기대에 못미칠것 같고 그분들이 떠나면 어쩌나하고 겁도 많이 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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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그렇다고 계속 연재를 미루기에는 죄송하니 간단하게 올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