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érendipité °Joie•
°Sérendipité Épisode 1•

망개망개씌
2018.12.30Vues 4652


전여주
하아....


전여주
차라리 계속 밤이라면...


서강준
여주 일어났어? ㅎ

서강준. 내 남편이다.


전여주
일찍 일어났네


서강준
여주 얼굴 더 많이 보려고 ㅎ


전여주
난 너 얼굴 보기 싫은데


서강준
괜찮아 , 뭐


서강준
내가 보고싶으면 됬지.

내 남편은 나를 사람으로 대하지 않는다

정략결혼때문에 억지로 결혼하고

올 해 3년차 부부다.

이 감옥에서 좀 벗어나고 싶었을때

한 남자가 내 앞에 나타났다


전여주
하아...

툭.

누군가 뛰어가다 내 어깨에 부딪혔고

그 충격으로 인해 가방이 떨어졌다

대수롭지않게여기고 가방을 주우려할 때


박지민
죄송합니다 ,..

그 남자는 가방에 묻은 먼지를 툭툭 털어서 나에게 주었다


박지민
괜찮으세요..??


박지민
다치신데 없으시죠..?


전여주
아 ㅎ 괜찮아요.


박지민
혹시 가방 더러워지면 저한테 연락하세요 , 세탁비 드릴게요 ㅎ

그러고는 명함을 건네는 남자였다


전여주
세탁비 같은 건 필요 없는 ㄷ...


박지민
그래야 제 마음이 편할거 같아서요 , ㅎ


박지민
제가 시간이 없어서 가보겠습니다 ㅎ


박지민
연락하세요 ..!

박지민이라는 남자는 어느 쪽을 향해 급하게 갔다

'박지민'..


전여주
JM그룹이라면....


전여주
대기업회사인데...

그 남자를 만난 뒤로

내 인생에 조금씩 꽃들이 피었다

그리고

'사랑'이라는 개념을 다시 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