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rminé] Je t'aime bien....
서연멜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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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hyuk
Soupir… Souvenirs… Sacrifice… L’histoire des sept princes


<세자는 살아서 신저로 돌아갈 수 없다.>


(노예) 지민
'예?... 어째서...'

<그것이 그이의 운명이니까.>

<신저 세자로 태어난 것, 전쟁이 벌어진것, 인질로 잡힌 것 모두 그이의 운명이니라>


(노예) 지민
'제가 어떻게 바꿀 순 없을까요?...'

<바꿀 수 있다면 운명이 아니겠지.>


(노예) 지민
'ㅈ.제발.... 뭐든 할테니 세자저하만큼은....'


(노예) 지민
'제가 대신 죽어도 괜찮아요. 제발... 세자저하는...'

<내 아이가 이렇게 간절한건 처음인걸>


(노예) 지민
'당신은 신이니 뭐든 할 수 있지 않나요?'

<흠... 세상엔 건드릴 수 없는 이치가 있긴 하지만 내가 어느정도 건드릴 수 있긴 하지.>


(노예) 지민
'그럼 세자저하도 살릴 수 있는 건가요?'

<그건 쉽지 않지. 대신 네 목숨을 준다면 말이 달라지지만.>


(노예) 지민
'그럼 그렇게 해요.'

<벌써 결정하는 건가? 좀 더 생각해야 하지 않아?>


(노예) 지민
'생각할 것도 없어요. 내 선택은 변하지 않을 테니.'

<정 그렇다면 알겠다. 완벽하게 그의 운명을 돌릴 수 없을진 몰라도...>

<적어도 살아서 완벽하게 신저에 복귀할 수는 있을거다.>


(노예) 지민
'감사합니다. ㄱ.감사합니다.'


(노예) 지민
'그럼 전 이제 죽나요?'

<지금은 아니다. 나중에 세자가 죽기로 한 날에 죽게 될 것이다.>


(노예) 지민
'알겠습니다.'

<잘가라. 내 아이야.>

.


(노예) 지민
'다행이다. 신전에 와보길 잘했어.'

.


(1왕자) 은광🌞
다녀왔어요?


(노예) 지민
ㄴ.네.


(1왕자) 은광🌞
어디갔다 왔어요?


(노예) 지민
자.잠시 신전에...


(1왕자) 은광🌞
알겠어요.


(노예) 지민
ㄷ.더 물어보지 않으시는 겁니까?


(1왕자) 은광🌞
네. 제가 기도내용을 안다고 해서 해결해 줄 수는 없잖아요.


(노예) 지민
아...ㄴ.네...

.

저녁 7시

???: 2왕자님 드십니다.


(2왕자) 민혁🌑
왔다.


(군마마) 정국🌞
아. 안녕하세요.


(2왕자) 민혁🌑
아까 하려던 말은 뭐냐?


(군마마) 정국🌞
그저 얼굴 한번 뵙고 싶었습니다.


(2왕자) 민혁🌑
누구 세자?


(군마마) 정국🌞
아뇨. 2왕자님이요.


(2왕자) 민혁🌑
맨날 보면서.


(군마마) 정국🌞
그래두..ㅎㅎ


(2왕자) 민혁🌑
ㅎㅎ 그래. 참 올해 성인이 되는 건가?

신저에선 보통 14살에 성인식인 관례를 올렸다.


(군마마) 정국🌞
네!


(2왕자) 민혁🌑
후...이렇게 어린데... 벌써 성인이라니


(군마마) 정국🌞
저 안어려요! 이제 알건 다 알아요!


(2왕자) 민혁🌑
그래 그래. 성인식은 네 탄일에 치뤄지지?

탄일: 생일


(군마마) 정국🌞
아마도요. 그런데 탄일 조차 제대로 치르지 않는데 관례는 제대로 할까요?


(2왕자) 민혁🌑
설마 관례를 안 치르겠어.


(군마마) 정국🌞
그래도 비공식적으로 하지 않을까요...


(2왕자) 민혁🌑
뭐가 됐든 일정 나오면 알려줘. 꼭 참석하마.


(군마마) 정국🌞
네!


(2왕자) 민혁🌑
'이렇게 어린데...'

.

운명: 인간에게 주어진 피할 수 없는 결정

이 운명에 의해... 운명을 피하기 위해...

끝없이 누군가는 한숨을 내뱉고 희생하고 그 희생을 회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