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sieur, est-ce que je vous plais ?
05 | En ce moment... je veux être seul



여주는 지금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옆에서 화가 난 태형이의 목소리도 ,

그걸 말리는 지민이의 목소리도 _


그냥 .. 머리가 새하얘졌다.



..... 너만은 ... 믿었는데 ......

너만은 .... 날 배신하지 않을 거라고 .....



" .....ㅇ...ㅈ..ㅜ..! "

" ㅇ....여...주...! "


김태형
이여주...!!!



이여주
ㅇ...어...?


김태형
뭐해 , 일어나라고. 가서 따져야지



박지민
너 일단 진정해 , 가서 따진다고 해결되는게 아니야


이여주
........


이여주
........ 박대표님 말씀이 맞아 ,


이여주
.... 일단.. 좀 앉아봐 .....



김태형
.....하아.....,,



김태형
털썩-]


김태형
내가 말했지 , 걘 쎄하다고 _


태형이의 말에 순간적으로 현실을 직감한 여주는 ,


툭 _

투둑 -]


여주의 눈에서 뜨거운 눈물이 흘렀다.




박지민
..... 이여주씨.., 괜찮아요 ....?



이여주
흐...., 지금 괜찮아 보여요...?! 끅.....


이여주
어떻게 나한테 그래 ?... 끕... 나쁜새끼 ....



김태형
...하아.....,


김태형
까득-] ..그 개새끼를... 진작에 떨어트려 놨어야 했는데 ....


_ 여주 앞에 한쪽 무릎을 꿇고 올려다 보는 지민



박지민
이여주씨 , 나 한번만 봐줘요.


이여주
..........


이여주
.......... 스윽-]


_ 지민은 아이를 달래듯 , 눈물을 닦아준다



박지민
이여주씨가 그 나쁜 새끼 때문에 이쁜 얼굴 망칠 필요 없어요 ...,ㅎ


이여주
흐....., 나도 그러고 싶은데 ......하아..



박지민
눈물이 안 멈출 때는 실컷 울어요.


박지민
이여주씨 다 울고 나서 , 이야기 해봐요 우리 ㅎ


이여주
.....끄덕끄덕-]


그러고는 옆에 앉아 , 여주를 토닥여준다.




• • •




이여주
훌쩍-]



박지민
조심스레-] ... 조금.. 진정이 됐어요 ?..


이여주
끄덕-] .. 고마워요 , 박대표님 ...



김태형
그럼 얘기 해보자 , 어떻게 복수 할지


이여주
....., 복수 ?..



김태형
복수 안하고 , 그냥 잊을 꺼야 ?


김태형
.... 완전 미련 곰탱이네 ,


이여주
그냥 ... 다시는 보고싶지 않을 뿐이야.



김태형
그럼 .... 그냥 헤어지자고 할려고 ?..


이여주
...... 응 ,


김태형
..... 그건 안되지 ,


김태형
난 걔가 바람피고 잘 사는 꼴 , 절대 못봐



이여주
.... 일단 .. 내가 가서 사과할 기회를 줄꺼야 ...


이여주
..... 사과는 자발적으로 하는게 좋잖아 ?..


김태형
그런 새끼한테 기회따ㅇ...

텁 -]



박지민
이여주씨 하고 싶은대로 해요 , 도와줄 거 있으면 언제든지 말하고.


이여주
애써웃음-] .... 고마워요 , 박지민씨 ...ㅎ


_ 그 자리에서 일어나 문 쪽으로 가는 여주




이여주
그럼 난 가볼께 , 밥은 .... 다음에 먹자 ..


이여주
지금은 .... 혼자 있고 싶어




박지민
..... 이여주씨 .....!


이여주
......?


지민이는 황급히 자신의 책상으로 가 , 포스트잇에 무언가 적고는

그걸 여주의 손에 쥐어준다.




이여주
..... 뭐에요.., 이게 ?...


박지민
힘들면 전화해요 ,


박지민
때론 잘 모르는 사람한테 위로받는게 , 큰 도움이 될 때가 있으니까.


이여주
ㅎ.... 마음만 받을께요 _ 고마워요.


_ 여주가 다시 줄려고 해도 , 또 손에 그대로 쥐어주는 지민




박지민
마음 같아선 , 이여주씨 대신 복수라도 해주고 싶지만


박지민
이여주씨가 원치 않으니까 , 참는 거에요.


박지민
고마우면 , 이거 꼭 가지고 있어요.


이여주
.... 알겠어요 ..ㅎ



박지민
이여주씨 ,


박지민
힘들면 억지로 웃지 마요 ,


박지민
그렇다고 걱정 안되는 거 아니니까 _



이여주
..... 아니에요 ,


이여주
이렇게 라도 안하면 .., 내가 진짜 무너질 거 같아서 그래 .....,ㅎ



이여주
.... 그럼 다음에 또 봐요 , 박대표님 _



끼익 ,

탁 -]


_ 그렇게 사무실을 나가는 여주였다



+ 이런 다정한 남좌 팟치ㅁ..((퍼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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