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sieur, est-ce que je vous plais ?
Épisode 1 • Voici comment nous nous sommes rencontrés.



김여주
으아..드디어 퇴근인건가 - ㅎ


김여주
얼른 가야지 -!


김여주
겨울 되니까 밤이 너무 빨리 오는거 같다...ㅜ


김여주
오늘 따라 춥네..ㅎ


김여주
무서운데 전화할 사람도 없고오...ㅜ

터벅터벅.

내 눈에는 저 멀리 누군가가 길바닥위에 누워있는게 보였다


김여주
으응...?


김여주
이 밤중에.. 누가....


김여주
노숙 하는건가...?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보니..


김여주
...?!?!?!

한 남자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다 ,..

나는 의사로써 환자를 살려야 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


김여주
이봐요...!


김여주
정신이 들어요...?


김여주
이봐요 !!!!

나는 그 사람의 어깨를 두드려봐도 눈을 뜨지 않았다

맥박을 재보니 맥박이 뛰긴 했다.


김여주
하..이게 뭐야...


김여주
피를 너무 많이 흘리잖아....

나는 뭐라도 해야될거 같아서 내 목도리로 피가 나는 부분을 지혈했다

그리고.


김여주
-거기 119죠??!?!


김여주
-여기 사람이 피를 흘리면서 쓰러져있는데 빨리 좀 와줘요 !!!!!

.

.

갑자기 ,

이 남자가 숨을 헐떡거렸다


박지민
흑..커억...큭...


김여주
어?어..?


김여주
ㄴ..나 어떡해야돼....?

나는 이름만 '의사'지.. 의사가 된지 1년 채 안된 초보의사였다


김여주
어떡....해....

그때 마침 구급차가 도착했다


김여주
어?!

구급대원 3명이 응급처치를 했고 ,

이 남자를 구급차에 태웠다.


김여주
하아....

구급대원
약간 숨을 쉬기 힘들어했지만 , 지혈이라도 해주신 덕에 이 사람 살 수 있었습니다.


김여주
아....진짜요...? 다행...이네요...

나는 다른세상에 다녀온듯 정신이 없었다

구급대원
그럼 저희는 환자가 워낙 응급이라 가보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김여주
네....((꾸벅

.

..

얼마 후 뉴스를 보고 나는 이 남자가

JM그룹 대표 '박지민'이라는 걸 알았다.